산타나의 음악들을 듣다보니 문득 떠오른 생각. 산타나 이 양반 누구 좀 닮았는디.


이렇게 생기신 분인디


???


역시 이젠 다시 볼 수 없게 된 수 많은 분들 중 하나인, 북아프리카의 영걸, 지중해의 효웅 무아마르 카다피 원 리비아 국가원수와 닮은 것이 아닌가.


그냥 닮기만 혔다믄 이렇게까지 재밌게 느껴지진 않았을 건데... 인간으 보편적 안목이란 것에 기대를 걸고 미래 세계의 지배자, 조지 오웰의 예언을 올더스 헉슬리 식으로 구현해 낸 구글에


gaddafi santana


라는 검색어를 넣어 봤더니추가로 카다피가 G 로 시작한다는 것은 40평생 처음 알았다 찾아보니 표기법이 다양하댄다 12개라나. 정의의 국국원에서는 Q 로 잡아주셨으나 여권에는 G 로 시작혔다 헌다.



아주 그냥 쏟아져 나와 주신다. 세계구급으로 유명한 두 양반이 닮았는데, 그게 눈길을 끌지 않을 리가. 듀후훗. 물론, 내 블로그에 오시는 많은 학상들은 산타나란 이름을 잘 모르실... 거라 생각혀보니 굳이 이딴 시골동네에 와서 산타나에 관련된 글을 보는 사람은 닳고 닳은 인생들일거라는 생각을 몬혔네. 데헷~ 꿈은 쿄인데 현실은 히다인 내 블로그의 꼬라지... 흐흑...ㅜㅜ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마리아마리아를 올리고 감흥에 젖어 유튭에서 산타나으 플레이 리스트를 돌렸다. 돌리다 보믄 거으 항상 좋은 곡이 나오거나, 아니라도 그냥 틀어놓고 듣고 있는 자체로 귀가 편해지기 땀시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갓 명곡을 찾아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여자아이의 목소리로 불러지는 후렴구는 코끝이 찡해지게 헌다


Verse 1:
Sometimes I wish I knew your name
At times I want to say hello
But you seem so far away
To let my feelings show
And though I don't know what to say
I feel that someday soon one day
Love will place you by my side
And it shall be our guide

Chorus:
And then manana sera se si
Means our love will always be
Something special and also true
Girl I long to be with you
Oh manana sera se si
Means our love will always be
Something special and also true
Girl I long for you

Verse 2:
When I have you by my side
You will always be my pride
Love so simple yet so sweet
I do think you're all I need
So I thought I'd let you know
That my heart forever grows
Closer to your warm embrace
Everytime I see your face

Chorus:
And then manana sera se si
Means our love will always be
Something special and also true
Girl I long to be with you
Oh manana sera se si
Means our love will always be
Something special and also true
Girl I long for you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And so manana sera se si
Means our love will always be
Something special and also true
Girl I long to be with you
Oh manana sera se si
Means our love will always be
Something special and also true
Girl I long for you

Bridge:
Do you know I don't know you
I want to show you I do love you
That I do do, do love you
Oh babe, I think about you
Even though I don't know you
I want to show you I do love you
And that I do do, I think about you
Oh babe, I do love you
Even though I don't know you
I want to show you I do love you
I think about you
Oh do do, oh do do, oh do do

Chorus (x2)

Read more: Santana - Manana Lyrics | MetroLyrics

가사를 퍼온 곳에서, 자동으로 마지막 문구가 적히게 해 놓았더라. 알량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지우지 않고 둔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Maria Maria - Santana


나는 원래 음악 들으믄서 딴 일을 몬헌다. 진심으로 음악 들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전혀 이해 못하겠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당췌...--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라, 음악 틀어놓고 넷질을 하다가 키배상황이 벌어지고 그라믄 일단 음악 세우고 키배에 들어간다. 켜 놓으믄 정신사나워 안 들림.


근데 얼마전에 머라이어 머라이어를 듣다가 문득 블로그에 글쓸 거리가 생각나 글을 쓰는디... 음악 끄는 걸 까먹고 그냥 쓰기 시작했다. 근데... 글이 잘 써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음악이 들린다? 실수로 음악 켜놓고 뭘 해도 그 일에 집중하느라 음악은 하나도 안 들리곤 혔는디, 머라이어 머라이어는 음악도 들리믄서 글도 잘 써지는 것이었던 것이다. 처음 겪어본 일이라, 참 놀라우믄서도... 다른 음악 들으믄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 그들에게는 머라이어 머라이어 같은 음악 들으믄서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렸다. 그렇지만 역시 음악은 꺼놓고 다른 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헌다믄 노무 고지식헌가. 나야 뭐 원래 고지식허지만.


하튼 여러분도 이거 틀어놓고 일해보시라. 괜찮지 않을까 시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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