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닮은 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12.12 오늘의 닮은 꼴 2
  2. 2019.05.09 오늘의 닮은 꼴
  3. 2019.01.07 오늘의 닮은 꼴

사실 그 동안에도 찾아놓은 닮은 꼴 많은디, 구찬혀서 안 올리고 있었다만... 반가운 얼굴에다가 역대급 블락버스터 닮은 꼴을 찾은지라 안 헐수가 없어 올려뿐다

 

이봐 장장군? 나 황영시야!

 

배우 문회원 선생인디... 아마 쪼까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아 저 사람 많이 봤는데, 정도에 사극에 많이 나오는 사람 정도로 알고, 나처럼 황영시 팬인 사람들은 황영시 장군으로 기억허는 양반 되시긋다. 꼬꼬마들은 모를거구. 눈썰미 있는 사람들은 이 사진만 보고도 아, 그 사람 닮았네! 하는 사람두 있을터인디... 황영시 장군께서 여장을 하시믄

 

 

 

 

 

 

 

 

 

 

 

 

 

 

 

 

 

 

 

 

 

 

띠용. 안문숙이 뒤야뿐다.

오랫동안 황영시 장군님을 뵈어왔으믄서 이 생각을 왜 몬혔는지 원. 안문숙이야 나름 유명인이지만, 문회원 선생께서 딱히 유명한 사람이 몬 되는지라, 같은 연예계 사람인데도 잘 얽히지는 않더라. 안문숙 문회원으로 검색혀보니 암 것두 안 나옴. 문회원 선생 킹무갓키를 보니 꿈에 그리던 배우가 뒤얐는디, 잡역만 주어져서 비뚤어졌다가 개신교 연극에 출연한 이후 종교인이 되었다는디, 하필 되어도 그런쪽으로 빠져버려서 참 안타깝다 아니헐 수 읎것다. 마 그랴두 본인은 마음의 위로를 찾고(사실 그래서 종교가 인민의 아편이지만) 나처럼

 

"아니 장태완이 너 왜 이래 다 알만한 사람이. 우리 다 통할 수 있는 처지 아니야!"

 

같은 명대사도 기억해주는 사람두 있으니 그걸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오랜만에 투고하려고 로긴하려했더니, 새로운 기기인증 어쩌구에 인터페이스는 또 생소하게 바뀌고 난리도 아니네. 구찮게시리

 

 

 

 

 

각설하고

오늘은 투고하기 전에 일단 좀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해야할 거 같다. 번뜩이는 닮은 꼴을 찾아냈는디, 그 한쪽 사람은 훌륭한 분이고, 다른 한쪽 것은 진칸이긴 한건가 으심스러운 존재라

 

 

이 분은 서천석 원장. 소아과 의사로서 훌륭한 분이시고 여러 곳에 좋은 글을 정력적으로 기고하는 활발한 사회활동가 이시기도 허다. 나가 10년 넘게 보고 있는 한걸레에도 한 때 투고하셨는디, 아동문제 자체와는 뷁만년 거리가 있는 나지만, 종종 글을 읽게 만들 정도로 제목드립 능력도글쓰는 능력도 탁월하시기도 함.

 

그러나... 이미 눈치 빠른 사람이라믄 각을 잡았을 지도 모르것다만, 이 분과 닮은 것이 좀 그렇고 그런 것인게...



 

 

 

 

 

 

 

 

 

 

 

 

 

 

 

올리믄서도 씨발스럽지만 이 것하고 좀... 이 아니라 형제수준으로 닮았다

오죽하믄 미리보기 방지하려고 우에니 엔터를 졸라 쳐 놨을까

 

사실 이걸 간파하게 된 것도, 오늘도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며 나베르질을 하다가, 첫 화면에

 

 

이렇게 뜨는걸 보고 아무리 나베르가 좀 그렇고 그렇다지만 윤서인을 첫 페이지에 놓는 건 좀 그렇지 않나 ㅉㅉ 하고 지나가려는데, 물론 사진 밑에 이름이 뜨긴 했다만, 이미지만 보고 휙 지나가려혔던지라 밑의 이름은 못보던 상태에서 아무리 나베르가 막나간대도 그랴도 풍평피해 피해가는데는 귀신일 나베르가 윤서인을 첫페이지에 올리지는 않을것이기도 한데다, 비슷한 이미지의 서천석 선생이 떠올라서 클릭해보니 역시 서천석 원장이었던 것...

 

사실 얼굴이 닮은 것 뿐이고 나가 서천석 원장을 비난하려는 것도 아니니 죄송해할 것은 없지만, 사회적으로 악명이 높은 존재와 비교되는게 결코 좋은 일은 아닌지라 죄송한 마음을 좀 갖게 된 것. 1997년대선 당시에 술집에서 이회창 닮았다는 말 듣고 분격하여 폭행사건이 나서 신문에 실린 일도 있었지 않은가. 물론 갠적으로 이회창 그렇게 싫어하지 않고그 당시에는 싫어했다만, 시대가 지나고 그 다음에 나오는 새끼들을 보니 이회창은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게되기두 혔구그러므로 이회창을 비하하려는건 아니다만, 누구 닮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 물의를 빚을 수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 인용한 것.

 

말 나온김이니 그럴리야 읎다만 만약 윤서인이 이 포스팅을 본다믄 서천석 원장님처럼 착하고 본받을 만한 사람이 되도록, 윤서인 본인이 좋아하는 노오오력해볼 것을 권해본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쓰려고 생각해놓은 것들은 몇개 있지만 귀찮아서 잘 써지지 않는데...


옛말에 이르길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고 했다. 사실 원판은 간이 구백냥인디, 어떤 광고에서 써먹은 표현이기두 허구 이 드립으로 하려던 말이, 눈에 띄는게 있으면 머리에 떠오른 것보다 훨씬 더 빡하고 대갈빡에 빡힌다는 말을 하려구.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보다보믄 사람 얼굴들이 눈에 띄기 마련인디, 닮은 꼴이 눈에 띄면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읎다. 그랴서 오늘도 닮은 꼴

 

그나저나 몸이 천냥이믄 눈이 구백냥 이런 말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알려나? 나 소시적엔 저런 되게 고답적인 속어들이나 속담들이 기본교양 같은 거였는디, 세월은 을마 흐르지두 않었는디, 세상이 훽훽 바뀌어불다봉께, 이젠 저런 말 쓸 일두 읎구 들을 일두 읎어서. 늙은게 죄다. 70년대생들 재기해


오늘 다룰 인사들은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인지라, 공감대 형성은 쉽지 않을 듯 허나...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믄 바로바로 알아볼 사람들이니, 못 알아보믄 개돼지요, 알아보믄 나향욱인 것으로 허구 올려보긋다


시작은 이 사진이다


 

 

게으름에 관한한 도내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나인지라, 정기구독하는 활자매체들도 쌓아놓고 한참 있다 보곤 헌다. 사놓고 보지 않고 쌓아놓은 일반간행물보다는 그래도 낫다면 낫은건가...

 

각설하고

그랴서 무려 2016년에 구독했던 한걸레가 발행하는 이코노미 인사이트를 오늘 몰아서 봐부렀다. 맥똬널스가서 버거 먹으믄서. 그나저나 맥똬널스 신림점 왤케 맛 없어졌냐... 개돼지들이 뭐라하건 그랴도 기본은 혔었는디, 간만에 가서 입 베리고 왔네... 외려 맥너겟의 맛은 많이 개선되었더라만.

 

각설하고

이코노미 인사이트를 보는디, 2016년 11월무렵이다봉께, 한진해운 사태가 중요한 기사로 다뤄졌다. 그 기사에 나온 최은영 원 한진해운 회장의 사진이 저것. 이제야 별 볼일 없는 시시한 자산가중 하나로 살고 있고 살다 뒤질테니 저 무렵의 모습이 최은영 일생 마지막 전성시절으 모습일 것.

 

근디 9백냥인 내 눈에 저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었으니...

 

 

이나다 도모미 원 방위대신으 모습. 위에도 말혔지만, 이나다 방위대신도 한국인들이 붕쯔붕쯔할 발언을 몇개 한 거 빼고는 한국인이 알만한 사람이 아니라, 역시 이 글에서 첨보는 사람들두 많긋다만.

 

 근디 말 나온김으 이야긴디... 머릿속에 떠올릴때는 이거 히트다 히트 하고 검색해서 찾아보믄 완전 똑같지는 않네... 라는 느낌이긴 하다만... 사실, 쩌~~그 전에 산타나 카다피 포스팅 혔을 때 산타나 사진보고 히트다 히트 하고 카디피 찾아봤는데, 완전 기대만큼 똑같지는 않아 실망했지만, 해당 포스팅에도 썼듯이 santana cadapi 는 자동완성 수준 검색어였다는 것을 보믄 분명 닮은 건 닮은 것. 워낙에 나가 닮은 꼴에 민감하다봉께, 완전 똑같지 않으믄 만족하지 못하는 몸, 아니 9백냥인 눈이 뒤야부러서 나 자신으 허들이 높은것인게 아닐까 생각혀본다. 내 눈은 950냥

 

하튼 많이 닮아부러서 오늘도 포스팅 하나 싸고 간다.

지난번 햐쿠타 나오키 문창극에 이어 한일간 닮은꼴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포스팅. 사스가 내선일체... 나 닮은 사람도 찾아보믄 일본에 분명 있을 것. 물론 그 전에 한국에 농구슨슈 정재근이 있긴 하다만. 정재근 찾아보면 그게 내 사진이다.

 

더불어 오늘의 닮은 꼴 사상 최초로 여여 닮은 꼴이다. 여태까지 여여 닮은 꼴이 없었다는 것은 나가 즌더 감수승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가서 재기해야지.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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