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통한스럽기 그지없게, 이번에도 간발의 차이로 카나다를 제끼지 못하여 9위 달성에 실패하였다. 원화가 생각보다 강세흐름을 타지 못하는 바람에, 돌라의 약세로 전 세계가 확대되는 흐름속에서 치고 나가지 못허구, 카나다에게 7백억돌라로 무릎을 꿇고 만 것... 9위 진입할 절호의 기회였는디... 그랴두 성장률 전망 환율 전망이 당분간은 나쁘지 않은지라, 언제고 9위 진입은 노려볼 수 있는 상황. 다른 기관 발표에서는 1인당 소득에서 이태리를 제꼈다고 허는디, IMF 발표에서는 못 제낀지라, 그런 부분이 반영뒤얐으믄 카나다를 제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못 넘은건 못 넘은 것... 올해 중반기에 환율버프를 좀 받아서 10월 발표에서는 9위 한번 찍어 봤으믄 좋것다.
세계적으로 돌라 약세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가 버프를 받았지만, 중국은 생각보다 버프를 덜 받는 분위기. 애초에, 작년에 코로스 타격을 덜 받았기에, 작년 하반기가 상대적으로 중국이 최상일 상황이었던지라, 기저효과가 있어서기두 헌데다, 최근 흐름을 봉께, 코로스 리바운드로 인해 경기흐름이 나쁘지 않은 지금 시점에 미뤄뒀던 구조조정을 당 중앙에서 하려는 느낌이 있다. 조선업도 그렇고 철강업도 그렇고 그 동안 투자과잉이 두드러졌던 영역들의 사업이 조정을 받고 있는거 보니.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여력으로 세계적 화제인 반도체산업을 살 려는 모양인디, 이건 아직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지 않응께, 당장 GDP에서 쁘라스는 되기 힘든 부분이 있고. 그럼에도 미국대비 %에서는 작년 10월보다 상승하였다는 점은 중국입장에서는 고무적인 부분. 다만, 미국이 사실상 MMT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로 인해 미친듯이 뻥튀기가 되고 있는지라, 명목에서 중국이 따라잡는건 작년 전망에서의 긍정적인 흐름과 달리, 당분간은 힘들게 된 부분도 있지 싶다.
요즘 세상사가 허무하고 무기력헌지라, 이것도 쓸까 말까 하다가 간신히 쓰는 것잉께, 그 외으 코멘트는 생략. 10월에는 한국 9위 가즈아.
암에푸가 최근에 2020년 하반기 GDP순위를 발표하얐다. 원래 매년 4월 10월 두 번 발표를 허는디, 올해 상반기는 코로스 땀시 정신이 없어서인지 발표를 안했던 것으로. 코로스 때문에 모든 나라의 경제가 대 타격을 받아서 변동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많다. 개봉박두~
왼쪽 숫자는 2019년 GDP, 오른쪽 숫자는 2020년 10월기준 GDP
검색능력이 구려서 순위대로 정리된 표를 못 구혔다. 나가 다시 정리하야보자믄
1위 미국 20조 8072억달러(-6260억)
2위 중국 15조 2221억달러(+4903억)
3위 일본 4조 9105억달러(-1694억)
4위 독일 3조 7805억달러(-810억)
5위 영국 2조 6382억달러(-1925억)
6위 인도 2조 5925억달러(-2764억)
7위 프랑스 2조 5514억달러(-1644억)
8위 이탈리아 1조 8482억달러(-1532억)
9위 캐나다 1조 6002억달러(-1362억)
10위 한국 1조 5867억달러(-600억)
11위 로시아 1조 4640억달러(-2384억)
12위 브라질 1조 3637억달러(-4753억)
가로안은 2019년GDP대비 증감액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나라가 개떡락행진. 하나하나 코멘트혀보자.
1. 미국은 생각보다 덜 떨어졌다. 대충 3%정도 하락혔는디, 아직 제대로 집계가 안된 것인지, 아니면 3분기에 경제재개후의 리바운드가 큰 것인지... 다른 나라는 2차웨이브가 왔는데, 미국은 아직도 1차웨이브가 진행중임에도 저 정도 밖에 하락하지 않은 것은 생각보단 선방이 맞는 거 같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환율요소가 메우 크기두 헌디 미국이야 돌라가 기준이니 환율요소두 읎구...
2. 중국은 이 와중에도 크게 올랐다. 마, 어차피 오르던 경제이기두 허니 그나마 선진국중에 경제에 활력이 있어서 덜 떨어진 미국과 함께, 경제타격이 비교적 적다고 봐야지 싶긴 헌디. 현재 세계정치경제의 화두는 중미패권경쟁이고, 그를 나타내는 여러 지표중 가장 직관적인 숫자로 드러나는 것이 국내총생산이랄 수 있것는디, 그 격차가 코로스 때문에 크게 줄어들어부럿다. 마, 올해 덜 떨어졌으믄 내년에 반등도 덜 오고 올해 크게 떨어졌으믄 내년에 반등도 크게 오니 이 수치가 절대적이지야 않것지만, 넷을 돌아다니다 어디서 본 글에 의하면 중미간으 GDP역전이 올 한해의 여파로 3년은 빨라졌다는 말을 보기두 헌 거 같기두 허구 대충 그렇게 되지 싶기두 허다. 1년만에 무려 1조 1천억달러나 격차가 줄어부럿으니 원...
3. 일본의 피해가 생각보다 안 크다. 대충 3%정도인디 이건 미국과 큰 차이없는 수치. 사실 한국에서 일본의 코로스대응 난맥상이 엄청 부각된 바람에, 완전히 망한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긴 허지만, 일본의 코로스 대응이 공개적 수치보다 더 나쁜 부분이 있다손치더라도 미국이나 서유럽에 비하면 월등히 나은 것은 분명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대충 확진자가 9만명인디, 실제로 그 10배인 90만명이라 쳐도 구미에 비하면 인구비율상 확진자 비율은 더 낮은 편이니 뭐... 통계가 축소왜곡되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 10배나 될 리도 읎구. 대략, 미국보다 경제활력은 낮지만, 코로스로 인한 타격이 적어서 비슷하게 줄었다, 라구 보믄 될 거시다.
4. 되길이 일미보다 타격이 좀 적다. 마, 유우럽에선 대응이 그나마 나은 편이라 그렇지 싶지만서두... 사실 구주천지 코로스괴기한 상황에, 그 구주의 한 복판에서 사방팔방의 전염요소들을 뚜드려 맞고 있을 상황인 되길이 여타 유럽국보다 나은 대응을 한다는 것은 학실히 머클내각총리대신이 잘 이끈다고 볼 수 있을 부분.
5. 영국은 참 끈질기게 5위네... 인도가 잠깐 제꼈지만, 애초에 인도경제 자체가 문제가 많으니 올라가는 탄력이 약하고, 영국이 이래저래 혼미하다지만, 프랑스는 혼미도는 영국보다 덜 허지만 경제 자체으 역량이 서서히 영국에 처져가는 느낌이며 그 아래에선 아직 영국을 따라잡을 나라가 없으니 그렇긴 허것다만... 머한이 인구감소만 아니믄 학실히 영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보는데, 그 놈의 저출산...
각설하고
여기부텀은 타격이 솔찬허다. 대략 7%정도 하락. 파운드 가치는 연초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으므로 거의 대부분이 그냥 경제타격이다. 학실히 유우럽 나라들이 데미지가 큰 듯... 노리스 현슨조차도 저승문고리 만져보고 돌아왔을 정도니 뭐... 게다가 어영부영 타결혔던 브렉시트 협상이 지금 또 판이 깨질판이라, 이 또한 영국경제의 앞날에 불안요소가 될 우려가 있다. 내년에 프랑스가 영국 한번 제끼나???
6. 인도는 거으 10%떡락. 글 쓰믄서 환율요소들을 살펴보니, 당연하다믄 당연하지만 약세, 보합, 강세 세 그룹으로 나뉘는디, 대충
보합 영국 캐나다
강세 유로권, 일한중
떡락 인도 브라질 로시아
인데 특성이 대충 잡히는 듯 싶다. 보합세인 나라들은 미국과의 경제적 연동이 강한 나라들, 강세인 나라들은 미국과의 동조가 상대적으로 약한 선진 - 산업(중국땀시 넣은 표현)경제권, 약세인 나라들은 경제발전도가 떨어지는 나라들. 인듯.
사실 인도경제는 코로스 이전부터 상승세가 꺾이는 분위기였다. 모디가 한 때 쫌 하는 듯 혔지만, 인도 자체의 한계가 많다봉께, 작년부터 시원치 않더니 코로스 맞고 경제는 꺾이고, 루피환율은 떡락해서 타격이 어마어마헌 덧. 환율을 회복하지 못한다믄 강세인 유로화를 업고 있는 프랑스한테 6위마저 뺏기지 말란 법이 없지 싶다.
7. 앞서 밝혔듯이 강세인 유로화를 업고 있음에도 프랑스는 9%정도 하락. 후란스 경제야 뭐 이제 비슷한 급인 독영프중에서 학실히 처지는 느낌이 들고 있는지라... 코로스 대처가 엉망인 것은 말할긋두 읎구. 곧 대선인디 마카숏 재선 하것나...
8. 이탈리아으 상황은 대충 프랑스 몽키버전인 듯. 경제는 죽을 쑤고 있고 코로스 타격도 막대헌디, 같은 유로화라 환율에선 쫌금 뽀나스. 그나마 중국외에 최초로 코로스 대타격을 받은 나라였는디, 역으로 이 악물고 대처혀서 남, 서유럽 국가에 몰아닥친 2차웨이브에선 오히려 선방하고 있는 편인 거 같긴 허던디... 그나마 복잡괴기한 구주천지에서으 일이지 절대값으로으 타격은 으마으마헌지라... 내년까지도 타격을 못 벗어난다믄 진짜로 내년엔 머한이 파... 팔위...?
9. 캐나다경제는 사실 뭐 아는게 있어야 말을 허지. 위에 말헌대로 환율은 보합이고 코로스 타격은 꽤 큰디, 캐나다란 나라 특성상, 미국 옆이 아니었다믄 코로스타격이 이 정도는 아니었지 않을까 싶긴 허다. 거긴 정치리더십도 제대로고 사회복지도 잘 되어 있는 나라니. 마, 미국 옆이 아니었다믄 저 정도 경제규모를 이룰 역량이 없는 나라긴 하다만서두.
10. 머한이 2005년, 그리고 작년으 GDP측정 기준시점 조정에서의 일시적 통계요소로 도달한 데 이어 어쨌건 3번째로 10위를 찍었다. 지금 캐나다가 더 심한 코로스 타격을 받고 있고, 원화는 올해 중순부터 계속 강세이며 강세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서 내년 초에 나올 공식 2020년 통계에선 한국이 사상 최초의 9위를 찍을 가능성도 없지 않게 되었다. 코로스 타격이 여기에 쓰인 나라중에 "공식적으로는" 가장 적은 중국에 이어 2위기도 허구(인구비례로), 3위 이하인 나라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타격이 적은지라. 현재 세계에서 코로스 타격이 머한보다 적은 나라는 인구나 경제규모 면에서 비교하기 힘든 소국들뿐이다. 아마 그 나라들 중에서 가장 경제가 큰 나라가 대만일 듯? 지난 8월의 교회발 감염의 여파가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었는디, 제대로 때려잡고 경제를 건설해 힘을 키워서 사상 최초로 9위 한번 찍는 꼴을 봤음 좋것다. 아마, 내년에는 브라질이나 카나다 이탈리아가 올해 타격이 더 컸던 만큼 리바운드도 더 크게 할 것인지라, 일시적을 가능성이 높긴 허다만서두.
11. 로시아, 브라질은 비슷하다. 대대적인 코로스 타격, 떡락하는 환율... 이 아니야! 푸틴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도자지만 지도자라고 불릴 자격조차 없는 보우소나루 따위와 비교하는건 넌 푸틴에게 모욕감을 줬어, 가 되는 일이다. 토크빌이 한 말이 아니지만 토크빌이 했다고 하지 않으면 대화가 안될 정도로 한국에 잘못 알려진 말인,
인민은 지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짐 ㅇㅇ
이 말을 나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만, 브라질인들은 저런 말 들어도 싸다. 보우소나루가 온 브라질에 똥이란 똥은 다 싸질러 대는데도 아직도 탄핵은 커녕 지지와 반대가 비등비등할 정도이니 원... 어마무지한 코로스 타격과 경제의 좆망, 극도로 혼미한데 전혀 사태에 대처하지 못하는 정치로 인해 헤알화 환율은 이미 크게 떨어진 루블(심지어 루블은 유가연동이 큰지라, 석유가격이 하방요동쳐서 약세요인이 더 크다)보다도 훨씬 더 좆망해버려서 브라질 경제는 상상하기 힘든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라기엔 베네수엘라가 있긴 하지만) 저 브라질도 한때 영국보다 GDP가 컸던 적이 있는걸 생각허믄... 6위에서 12위라...
하튼 온 천하가 코로스에 시달리고 있다봉께, 경제적 분석보다는 코로스 상황이 훨씬 중요한 상황이 뒤야부러서 글도 그에 따라 쓸 수 밖에 읎었다. 어차피 경제지식이 습자지 수준이라 그렇기두 허지만. 내년엔 머한이 9위 한번 찍어볼 수 있도록 모두 GDP증가에 힘을 쓰자.
대개 4월과 10월 12일에 발표하던게 올해는 몇일 늦게 발표가 나왔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한국은 올해에 2015년도 기준으로 국제통계를 재산정하는 바람에 작년 GDP 수정치가 올라서 한때, 드디어! 캐나다를 제치고 10위에 올랐었으나, 미중 무역전쟁 한일 무역전쟁의 여파로 원화가 약세로 가는 바람에 역으로 로시아한테도 밀려버렸다. 무역국가니 무역이 줄어들면 딜이 제일 씨게 들어오는지라...
올해도 한국 개돼지웹에서는 내가 1등으로 소개했다고 자처한다. 근데, 애널들이나 경제학자들은 이런거 실시간으로 볼테니 큰 의미는 없지만서두.
올해는 인도네시아에 몰아주기로 한 모양인지, 현재 IMF의 2018 하반기 서밋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중이다. 이 수치도 그 행사에서 발표한 것. 미국이 한해동안 내내 잘 나갔고, 거기에 트럼프의 돌쇠짓으로 다른 나라들이 한 두대씩은 다 두드려 맞은지라(중국은 열대) 그것이 이번 발표 수치에 잘 반영되어 나타났지 싶다.
보니까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뭐야 전부 마이너스잖아? 세계경제 망한거 아님?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 것도 당연하다. 그에 대해 정리하자믄...
국내총생산은 원래 자국 통화로 집계한다. 거기에 GDP디플레이터니, 기준연도 대비 비교니 이런 것을 끼얹어서 성장률을 추출하는 것인데, 자세한 건 어지간히 경제공부한 사람도 모를 텐디 나가 알리가 읎구, 하여튼 그렇다구 한다. 이렇게만 해 놓으믄 국제비교가 안된다. 1730조원하고 531조엔을 뭔 수로 비교하란겨? 그랴서 하는 거이 달러환산이고... 달러환산은 대상이 되는 기간, 2016년이면 2016년, 2018년 2분기면 2018년 2분기간의, "평균환율" 을 기준으로 헌다. 환율에 변동이 없다믄, 딱 경제성장률과 GDP디플레이터(우악스럽지만 대충 물가상승률이라고 생각하자. 총생산은 시장가격의 합산인데, 당연히 시장가격은 물가가 오른만큼 오르기 때문에, 이게 들어가게 뒤야있다)를 합한 만큼 수치가 변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실질성장률은 물가상승등의 여러 변수들의 영향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늘어난 생산력만을 집계하기 때문에, 국내총생산 발표에서 나오는 수치와는 다른 수치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이래저래 표를 보기가 골 때려지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자.
각설하고
저런 과정을 거쳐서 자국통화기준의 GDP를 발표한 다음, 그걸 평균환율로 환산하여 달러표시 GDP를 산출허는디, 해당기간동안 자국화폐가 강세인지 약세인지, 달러가 강세인지 약세인지에 따라서 그 수치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를테면 지금 볼리바르가 지각을 넘어 외핵 내핵까지 다 뚫고 들어가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960억달러로 4년전 4800억 달러에서 4자를 뗘버렸다. 성장률도 음청 마이나스지만, 볼리바르가 개똥이 되어서 그런 것. 반면, 표에서도 보듯이 미국빼고 다 마이나스인데 혼자 프라스인 사우디는 유가가 올 한해동안 크게 회복된 덕을 보았다. 사우디는 석유말고 뭐 없으니까 석유관련 수입변동 ≒ 국가수입변동이라서. 미국은 여기서 또 예외인게, 당연하게도 자국화폐로 집계하니까 환율변환을 안 겪는다. 그니까, 미국이야말로 꿈의, 환율영향 따위 없이 순수한 경제성장만 표시되는 국가가 되는 것. 꼬우면 기축통화국을 해야한다.
환율요소는 당연히 기본적으로는 경제가 잘 나가냐 못 나가냐의 영향을 받지만, 그 잘 나간다, 라는 긋도 상대국 = 미국과의 비교만큼이기 때문에, 저 중에서 경제위기를 딛고 지금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는 에스파냐조차 미국이 더 잘나가서 마이나스를 찍는 경우를 보믄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일본처럼 아베노믹스로 일부러 엔화가치를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는 등 여러 정책적인 요소들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는건데,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여기 들어가서, 전년 동기비 성장률을 보시믄 된다. 대충, 경제상황을 아주 기초적으로 이해하는데는
국내총생산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치파악
경제성장률을 통해 해당국경제의 흐름 파악
1인당 총생산을 통해 해당국의 생활수준 파악
이 정도 하면 된다고 본다. 제대로 공부안하고 독학... 이라기도 뭐하게 신문쪼가리에서 줏어본 이야기들이라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떤지 모르긋다만.
사실 나야 오래전부터 봐와서 익숙하지만... 안 그런 사람들한테는 저 달러표시 GDP의 국제순위 라는게 생각보다 난해한 부분이 있는 것이긋구나, 하는 것을 오늘 피지랄... 아니 피지알에 글 쓰고 이야기하믄서 느꼈다. 그리고 이 수치가 생각보다 인지도가 낮다는 긋도... 앞으로도 종종 퍼가서 최소한 내 생활권인 곳에서라도 인지도를 올려야 쓰것다.
각 국의 상황에 대한 촌평은 피지랄... 아니 피지알에 쓴 것을 퍼 오는 것으로 갈음하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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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증가가 생각보다 적습니다. 지난 반년간 달러의 월등한 강세 + 미국경제의 근래 최고의 호조등으로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그러진 못했네요. 그러나, 보시다시피 다 줄어들어서, 늘어났다는 자체만으로 상황이 좋긴 합니다.
현재 국제 화폐중 달러와 유가^^빼고 전부 약세라 감소가 예상되긴 혔지만 중국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략 4%안팎. 다만 위안화의
약세가 아르헨티나나 토이기 베네수엘라^^등을 빼고 주요 경제권중에선 가장 약세인 상황중 하나라 그에 비하면 선방한 편입니다.
유럽권 나라들은 그냥 딱 유로화 환율 빠진 만큼 내려갔다고 보면 되겠고...
인도는 성장세가 높은 편중 하나이지만, 루피화도 현재 신흥국 외환약세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지라, 경제규모에 비해 많이 빠졌습니다. 오히려 퍼센티지로는 중국보다 더 빠졌네요.
브라질이야 뭐...
한국은 선방했습니다. 감소폭이 가장 적은 나라중 하나. 이는 아무래도 이 기간동안 다른 화폐들의 가치하락이 컸던데 비해 원화의
가치가 오히려 상승했던 덕이 크겠죠. 다만 원화는 연초대비로는 달러보다 가치가 올랐으나, 지난 4월 발표시보다는 가치가 꽤
밀린지라, 4월분과의 비교는 마이너스입니다.
의외로 유가가 급등했음에도 로시아가 크게 내려가면서 다시 한국에게 11위를 내줬네요. 같은 산유국인 사우디가 상승반전한것과 크게
비교됩니다. 로시아경제는 유가상승 이슈만큼이나 이어지고 있는 서방의 경제압박으로 루블화가 계속 약세인 것의 영향이 크다고 봐야지
싶군요.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레일리아인데... 아시죠? 그 밈... 후후
메끼시코가 생각보다 선방했네요. 트럼프가 못살게 굴어서 죽을 맛일 줄 알았더니. 페소화 가치가 안정적인가 봅니다.
인도네시아도 선방했는데... 올해 주최한 여러 국제행사등의 영향으로 경기가 호조였던 모양입니다.
터키의 극적인 하락이 두드러지네요. 경제규모가 4배인 인도보다도 크게 떨어진... 최근의 신흥국 통화위기의 중심인지라 리라화
가치의 폭락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재밌는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은 여전히 괜찮다는 것... 터키는
지속적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지는데도 경제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게 경알못인 저로선 참 미스테리입니다. 기축통화국도 아닌 주제에
지속적인 경상적자를 뭘로 메꾸는건지...
원래는 21위가 아르헨티나인데, 아시겠지만 아르헨티나도 아르헨티나 페소가 폭락하는 바람에 명목 GDP가 4천억달러대로 빠졌습니다. 타이에도 밀리는 26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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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가 이번 서밋에서 발표된 것이고 아마도 오늘이나 어제 발표된 것이기에, 저걸 한국의 개돼지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나가 처음 아닐까, 하는 부심이 있다. 모두 나를 나향욱 보듯이 받들도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