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으 세 주인공들찐따형 자리없다. 사진 크기에는 의미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습근평 동지님 충성충성충성



아침에 일어나믄 뇌입원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곤 헌다. 오늘도 하나하나 보는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525802

中 공청단 거세 본격화…친이즈 서기 '출세코스'서 제외



이런 늬우쓰를 전해드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중국이 슈퍼 하게 세력을 키우구 있기에, 중국에 대해 관심들이 많다. 한국 문화권에서는 중까 혐중이 대부분이긴 하다만. 마, 나라구 중국을 좋아하는건 절대 아니다. 싫어하는 편에 가깝지. 다만 난 미쿡도 싫어해서... 세계으 강대국들 중에는 독일만 좋아함.


각설하고, 어쨌거나 이해라는건 아무래도 새로이 벌어지는 일을 이해하는게 더 중요한 면이 있다. 이미 있는건 이해 안해도 그럭저럭 굴러가거등. 보수라는 접근법이 지적으로 나이브한 이유도 이거고. 지금으 세계를 바꾸고 있는건 하튼 중국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상당부분 부정적인 방향으로으 변화고. 그렇기 땀시 중국이란 존재는 제대로 이해되어야 한다. 물론 모든게 다 제대로 이해되어야 하지만. 그렇기에 난 중까, 혐중들이 메우메우 문제가 많다고 본다. 싫어하다보니 나쁘게만 볼라고 하니까. 아우, 또 이야기 새네. 병이다 병.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글에나 들어가야 할 내용들이... 난중에 꼴리믄 쓰는걸로 하자


각설하고2, 오랫동안... 이래봐야 20여년간인데, 중국정치는 3당으로 돌아간다고 알려져 왔다.


공산주의 청년단 - 공청단 - 단파

상해방

태자당


이미 눈이 좀 트인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 3당체제는 지금 형해화되고 있다. 3당체제으 시작이라믄 뭐니뭐니해도 90년대 초으 일이다. 왜냐믄 상해방이 그 때 생겼거등. 공청단은 당으 공식조직이기에 역사가 길고, 태자당은 건국 원훈들으 2세, 3세들으 조직이기 땀시 당연히 건국 초기엔 읎지만, 건국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그 후예들이 자라나믄서 자연스레 생성되었다. 그렇기에 정확히 언제부터 존재했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하튼 90년대보다는 앞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90년대에도 건국 원훈인 등소평이나 양상곤 이런 양반들이 여전히 실력자긴 혔지만, 그렇다고 태자들이 영향력 행사를 안했던건 아니니까 하여튼.


미리 말하자믄 나는 장기적으로 단파가 최종승리를 거둘거라 생각혔다. 애초에, 공산당이라는 조직에 있어서 파벌주의라는건, 조선시대의 역적행위와 다를 바 없다. 철통같은 단결로 노동자 농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강철대오인 당에 파벌이라늬??? 그러나, 원래 슬로건이란건 현실에서 이뤄져 있지 않은게(이뤄지지 않는게, 인건 아니다. 본인은 이상과 현실의 알량한 이분법을 극도로 배격한다) 슬로건인 법. 공산주의의 아버지, 어머니 쏘오련 시절에도 파벌은 다 있었고, 중공당이라고 예외는 아닌 것. 싸그리 날려버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북한이 존나 웃기면서도 무시무시한거랄까나... 이상이 실현됐어!!! 쑺~


어쨌거나 파벌주의란거이가 누구라도 대놓고 말할 수 있는건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존재한다믄, 그 존재으 바탕이 공고할 수록 파벌은 안정적일 것이고... 간단히 이해할 수 있듯이, 당 공식조직에 기반하는 단파가 제일 유리할 거라는 것은 상식적 판단에 가까울 거이다. 태자당이란건 건국 2세대가 핵심포스트에 있는 동안에야 공고하겠지만 3세로 가면? 4세로 가면? 게다가 안 그래도 이건 봉건적 작태라 꼴사납게 생각할 사람이 적지 않을거고 꼬투리 잡을라믄 을마든지 잡을 수 있다.


그런 으미에서 3당체제에서 이래저래 유의미'했던' 존재는 상해방이다. 위에도 말했듯이 강택민이 상해방이고 상해방이 강택민이다. 3당체제가 출범한건 90년대 중반에 강택민이 부각되면서인데, 강택민은 최초으 건국세대가 아닌 최고지도자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즉, 1921년 창당이래 기본적으로 거물들의 평의회에 가깝던 중국공산당이 나름의 시스템적 체계화라는 것을 추구한게 5년 2기 집권제(그걸 제도라고 할 수 있다면 말이지. 지금 와서는 7상8하 꼴이 나고 있어 보인다)이고 그 첫 수혜자가 강택민이라는 것.


자꾸 이야기가 위로 흘러가서 미안한데, 역시 90년대초와 그 시대를 풍미한 등소평 이야기도 쫌금 혀야쓰것다. 왜냐믄 이런 체제를 이끌어낸건 (혼자 다한건 아니지만)등이니까. 강택민부터 일단 현재으 습근평까지는 5년 2기제가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전은 다들 아시다시피 최고지도자가 집권하믄 뒤질때까지 하거나(못된동, 등소평) 화국봉처럼 권력경쟁에서 패배해 최고지도자 에서 밀려나거나 이다. 게다가, 5년 2기제가 시행되기 직전에는 개혁개방을 둘러싸고 당내 보수파(이붕등)와 개혁파(등등)가 심각한 이견을 빚고 있었고 그 와중에 천안문 학살도 있었던 혼란한 시기였다. 문혁과 그 시기으 권력투쟁이 완죤 개씹스피리추알 혀서 그렇지, 이 정도면 정치적 혼란이 극심한거다. 역시 여담인디 그랴도 중화인민공화국이 안정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정치파동의 빡쎔이 점점 약해진다는 데에서 드러나지 않나 싶다. 작금의 습파동을 박희래 사건과 비교해봐라. 박희래 사건을 천안문과 비교해봐라. 천안문을 문혁과 비교해봐라. 확실히 파동의 폭이 줄고 있긴 허다. 물론, 습이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건 맘에 안든다만. 물론2 습의 입장에선 디스 이즈 프로그레에쓰으~~ 이겠다만서도...--


각설하고 이 시기의 혼란함에 대한 당내 보혁간으 타협으 산물이자, 鄧의 정치개혁의지?의 산물이라면 산물이자, 강택민이라는 떠오르는 실력자의 영향력등 하여튼 여러 것들이 묻어서 된 거이 5년 2기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중대한 정치변동을 이끈 인물이 자기 권력을 굴리기 위한 조직기반을 갖추지 않는다는 것은 언어도단. 상해방은 그 와중에 형성된 것이고, 단파나 태자당이 정치적 파벌로서 발전한 것도 이러한 정치변동기의 산물인 것이다. 그 이전 시기와 비교할 때 이 시기는 지도자 개인이 아닌 조직이나 노선에 따른 세력에 따른 정치구도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비교가 되고 눈 밝은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강택민은 전 시대으 지도자 정치, 새 시대으 세력정치 양면을 모두 지니는 과도기적 인물이 될 것이었다.


근대이후로 두드러진 현상이긴 하지만, 태초부터 인류으 프로그레에쓰 라는건 합리화으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었고, 그것은 기본적으로 제도화라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그렇기에, 몇몇 실력자들으 자의적 지배에서 집단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3당정치는 진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나처럼 나이브한 관찰자들은 이러한 진보가 이루어졌기 땀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 방향으로 나아갈 거라고 생각혔고, 그랴서 3당정치는 당분간 지속되며, 해소된다면 더 합리화가 이루어지는 - 나를 포함하여 보다 오른쪽으 사람들에게는 자유주의, 민주주의가 형성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거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인 것이다.


호금도는 생긴것도 그렇고 정치역정도 그렇고 꽤나 찐따스러워서 갠적으로 찐따형, 우리찐 그렇게 부르는디, 찐따형이 택민이형한테 치이고 습한테 받힐때만혀도 울 찐따형이 사람이 좋아서... 는 반드립반진심이고 장차 단파가 중국정치으 주도권을 쥘 게 유력하기 땀시 상해방과 태자당이 합심해 견제하는거라고 생각혔다. 그렇다해도 대세가 바뀔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관찰자가 많았던건 2012년 습이 권력을 물려받을 때 정치국 상무위원 인선과 관련된 보도들을 보면 가늠헐 수 있다. 밝혀두는데, 이 블로그는 썰 블로그고 논거 같은거 제시 안한다.(물론 찾기 편하고 나한테 유리하면 제시한다. 감독님 빠는 인간들은 다 김성근이하고 한패들이야! 라서 내로남불은 패시브 스킬이다) 다 내 내뇌망상이니 그렇게들 알고 보시도록. 그 당시 보도들을 보면 지금 정치국 상무위원을 보면 어느당 어느당인데, 다음 당대회에서는 공청단 누가 나올거다, 이런 보도들 많았다. 공청단은 3당체제를 선도해갈 미래으세력이니까.


현실은 공청단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공청단 생각속에서만 말이야. 가 되고 있다는 건... 국제면 늬우쓰를 보는 사람들이라믄 다 아는 이야기다. 왜 이렇게 뒤얐을까???


글 초두에 상해방과 강택민에 대해 써 놓았음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이 체제는 상해방으 출범으로 시작된 체제다. 그리고, 강택민은 올해 92살이다. 이 두 문장이믄 뭔 말 하려는지 다들 알것제. 물론, 누누이 말하지만 - 아직 이 블로그에선 한번 밖에 안 말했으니 누이 말하지만, 인간사에 이유가 하나인 일은 99%없다.(있을수도 있으니까 99% 김대중 화법은 99% 진립니다.) 상해는 여전히 중국의 중심이자 핵심지역이다. 상해만이라면 한국 1인당 지디피와 어금버금 하다 할 정도니까. 상해출신 인사들도 많다. 그러나, 정치에 있어서 지도자 리더란 존재는 체제나 시스템만큼 근본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특정 국면에서으 으사결정에선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강택민이란 인물이 90년대 초에 부각되지 않았으면 상해방이 이렇게 오래 세력으로 존재하기나 했을까? 아니 형성이나 되었을까? 그렇기에, 강택민으 생물학적 쇠퇴는 당연히 상해방의 퇴조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 해남도에서 강택민이 수영을 하건 말건 말이다.


글구 국제면을 들여다 본 사람들이라믄 또 알 수 있겠지만, 요즘 나오는 어휘중 하나가 "절강방" 이다. 습이 절강성 당 서기를 하던 시절에 형성된 인맥집단이라고 한다. 아, 이 이야기를 혀 놨어야 허는디 타이밍 놓쳐서 지금 하자믄 사실 아직 당대회가 끝나지 않았고, 강택민과 찐따흉이 신묘한 정치력을 발휘하야 기적으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지 말란 법은 읎지만, 내 손 모두와 내 돈모가지를 걸라믄 엇다 걸겠나? 습은 7상8하를 깨고 왕기산을 유임시킬거고, 부총리와 부주석은 대충 아무나 임명할 거고 5년뒤에 습은 3기를 맞긋제. 아니, 5년 임기제를 형해화 시켜버릴지도 모른다. 남겨두믄 5년마다 쑈를 혀야허니까. 그리고, 그 습은 자기 사람들을 갖고 정치를 하고 있고, 그걸 사람들은 절강방이라고 부른다(롬 스톨 말투로)


물론 하나의 시나리오는 있다. 상해방에서 상해띠고 절강을 단 새 당이 들어오는 3당체제 아니냐? 라는. 애초에 상해나 절강이나 서울이나 경기도나 이기도 허구.어딜 지방이! 씁~ 그러나 중대한 차이가 있다. 강택민이 만약에, 건국원훈들에게 치이는 따까리 신세가 아니었다면, 과연 5년 2기제 따위 받아들였을까? 못된동이 그랬고 화국봉이 그러려했고  등소평이 그랬듯이 지가 다 처먹었겠지. 즉, 강택민은 차세대 고나리자로 내정된 사람에 지나지 않었단 거다. 지금 누가 습을 막을 수 있나? 습으 기호지세는



이다. 게다가 태자당이란 것도 점점 세력도 결속도 약해질거고. 애초에 박희래하고 습근평이 태자들이 아니어서 서로 싸웠나?


그니까 정리하자믄 3당체제 자체가 애초에 정치적 역사적 근거가 취약한 것이었고, 상해방이라는 한 축이 무너지믄서 형해화 되어버리는 과정에서 습이라는 강력한 인물이 등장하니 애초에 판이 바뀌어버렸다는 이야기다. 사실 투고해놓고 보니 왜 이렇게 뒤얐는가? 에 대한 답이 취약한 거 같어서 대충 우겨넣는거다 이 문단은... 내뇌망상썰블로그에 뭘 바람???

듀후후~


이런 이야기들은 결국 결과론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렇기에 난중에 다른 결과가 나오면 당연히 엎어지고 또 다른 결과론이 나오긋제. 나으 전공이 역사학(학부)인디 역사학이란게 애초에 그런거 아니냐. 새로운 사료가 발굴되었다, 새로운 수정주의가 등장했다, 라는 핑계하에 말 바꾸는거 홍낄낄~ 3당체제는 한 때으 일로서 그 역사적 소임을 다 허구 뒤안길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다만, 생각보다 넘나 짧게 간 것이 단지 강택민으 생물학적 수명때문인건지 습으 탁월~~한 정치력 때문인건지는... 지금 하는거 보니 습의 안목이 그렇게 넓어 보이진 않던데 말이지.


글구 앞서도 슬쩍 언급혔는디... 모든 체제는 해소된다. 다만 발전적 해소와 퇴보가 있을거인디... 이건 아무래도 퇴보같다. 물론, 이건 아무래도 자유주의 혹은 자유주의 물이 묻은 신좌파적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으 관점이긴 허다. 그러나, 일인 독재으 확대가 그와 비견헐 수 있는 가치값을 갖고 있다고는, 어쨌거나 수십년간 공부해 온 나로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습은 각성하라!


글구보니 강택민이 망해가서 법륜대법 존자들은 좋아하시것구먼. 대기원시보가 문득 그리워지는 점심시간이다.

가서 밥먹어야징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아키라가 이미지의 제국임은


http://angelusnobus.tistory.com/83


이 글에서 언명한 바 있다. 좋아하는 작품이라 할 수만 있다면 한 장면 한 장면 죄다 뜯어보믄서 이미지 감상하고 소회를 풀어놓고 싶지만, 여백이 부족하니 그런 것은 특이점이 와서 영원히 살게 된 다음에 하기로 하고~


많은 작품들이 배경이 중요하다만, 씨버펑크에서는 배경이 더더욱 중요하다 할 것이다. 생소한 느낌을 줘야허는디, 생소한 느낌을 가장 결정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게 배경이니까. (역시 보진 않았지만)아바타 같은 경우라든지, 반지 군주(반지의 제왕 좆까라 그래)같은 작품들도 장르는 다르지만, 장르문법에 어울리는 배경연출이 돋보이는 작품들이지 않은가? 씨버펑크으 애니메이숑쪽 대표작 투탑이랄 수 있는 공간기동대 라던지 아키라에서도 미래도시로서의 훙쿵과 동경을 기가막히게 묘사했다는 점이 작품들의 가치를 돋우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누가 아니 말할 수 있으리.


글구 그게 아니라도 나는 마천루가 좋다. 높고 거대한 건물이 좋다. 아키라라는 것을 처음 본게 이것두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디, 아마 90년대 중반 아니믄 후반일 것인지라, 이러한 고층덕심에 아키라가 기여한 바가 있을수도 있지 싶긴 한게, 그 시절에는 높은 건물에 대한 필리아가 딱히 뚜렷이 기억나지 않는지라. 한국에선 63빌딩이 갑이고 세계에선, 지금은 윌리스 타워가 되어뿐 시어즈 타워가 젤 높구나, 하는 정도 기억 밖엔. 왜 좋은지는 쫌금 더 생각해보고 난중에 쓰기루 허구...


아키라으 고층건물 묘사는 어마어마하다. 초반에 카네다와 데쓰오일당이 벌이는 추격씬의 배경에 나오는


이런 장면들처럼. 넷에서 찾아보니까, 디바이언 아트으 덕자들이 이걸 리마스터혀서 그려놋은 그림두 있던디, 나는 보수반동세력으로서 원전을 중시하는지라, 그런 그림은 취급 안 헌다. 아키라라는 작품에 대해 처음 볼 때야 당연히 이거 재밌다던디? 하는 정도 생각으로 봤기에 별 생각없이 다가온 이런 비쥬우얼 썈크의 임팩트는 말할 것이 없겠다. 미래도시 묘사으 정점 아닐까? 영상물이라곤 그나마 스킵해서 보는 야동이 고작인지라, 영화끈이 짧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나는 과거으 나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그 당시 나가 정말 그랬는지 단언은 몬허긋다만, 아무도 입증할 수 없으니 우겨보자믄 그 당시으 나는 저걸 보고 우와우와 말고 별 반응을 하지 몬혔던 것으로 기억헌다. 그러나, 최근들어 새삼스레 이걸 다시 보면서는 당연히, 마천루 덕후가 되어 있는 상태기 땀시 실제 존재하는 거대건물들과 비교를 아니할 수가 읎다. 그런데, 저 아키라으 건물들은 넘나 크다.



윗 짤은 아키라에서 시키시마 다이사 일당의 대본영인 건물이고, 움짤은 대본영에서 데쓰오가 탈주하는 장면이다. 쫌금 더 길게 짤라줬음 좋았을 텐디, 저 정도만으로도 건물으 크기는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다. 현실세계에서 나가 아는 한, 저 빌딩군과 비슷한 느낌인 건물이라믄 역시


좆도 없는 주제에 모래파서 먹고 사는 싸우디 어래비어의 알베이트 타워 되긋다. 거대한 중앙탑이 있고, 여러 건물이 주변에서 받쳐주는게, 두 번째 짤의 건물군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 싶다. 저 중 가운데으 알베이트 클락 타워가 601미터다. 그리고 가로로 2개씩 붙은 창문이 14개씩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위으 데쓰오가 추락하는 움짤을 보시라. 도대체 창문이 몇개여???


물론 건물 외관의 스타일이 다르니 곧바로 비교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건물 외관의 스타일만이라믄 차라리


이게 차라리 아키라의 정부 대본영 건물하고 더 닮긴 혔다. 유엔본부는 167미터. 그렇지만, 창 크기가 비슷하다 쳐도, 유엔본부는 대본영 건물 폭의 반쪽도 안될거 같다. 높이는 더더욱 비교가 안되고. 대략 대본영 건물은 최소 1.5킬로미터, 아무래도 2킬로미터는 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랄까나.


마, 씨버펑크란게 기본적으로 인간을 미물로 위축시키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고, 그러한 위압적 존재로서 건물이 저만만은 혀야 할 것이니 극적 허용이랄 수도 있지만...


https://namu.wiki/w/%EB%A7%88%EC%B2%9C%EB%A3%A8


여기서 뒤져보믄 4천미터가 넘는 건물도 계획은 있었다고 헌다. 후지산보다 높잖아! 물론 계획일 뿐이고...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최고높이의 건물은


https://namu.wiki/w/%EC%A0%9C%EB%8B%A4%20%ED%83%80%EC%9B%8C


1001미터인 제다타워다. 이것도 모래파서 기름캐먹는 놈들나라 건물. 이러니 나라가 그딴 식이지... 마, 인류역사의 수많은 금자탑이 권력자들의 자기과시에서 나온거라고 생각하믄 그런가보다 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그건 중세 이전 일이고, 지금은 아키라으 동경올림픽이 현실로 다가온 미래 OF 미래 아잉교??? 야무지게도 저 제다타워의 완공예정도 2020년이다. 2017년 현재는


이만큼 올라갔다고 헌다. 위의 아키라 정부 대본영과 비교해보면 역시 폭은 반도 안될거 같다. 정말로 높이 2킬로미터 폭 5백미터는 되는 건물일 듯.


뜬금없이 싸우디 놈들이 높은 건물 짓어대는 바람에 싸우디 정부 비난이 뒤야부렀는디, 각설허구,


위에 4천미터 건물 이야기 잠깐 허다 말었는디, 것두 일본에서 추진하던거다. 당연히 버블경제 시기에. 그 때으 추세가 꺼지지 않았다믄, 90년대중에 일본은 미국 경제를 뛰어넘을 거였구, 거기에 점진적 성장이 아닌, 폭발적 성장이라, 투자재원은 비교도 안되게 급격히 확충될테니 정말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현실은 잔인허지만, 만약 지었다믄, 버블경제의 문화적 산물은 아키라가, 버블경제으 산업적 산물은 4천타워가 되었을 테지. 현실은 하우스텐보스 쑺~


상상과 현실을 이렇게 살짝 꼬아가믄서 대비해 놓고 보니 뭔가 혼미해진다. 씨버펑크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거니 당연한거지만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퀴어란에 자꾸 야구슨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나가 저질스러운 얼빠이기 때문이지.


갓직히 민우는 막 잘 생기고 미남이고 그런 용모는 아니고 특히 그 놈의 "남자다움" 이 뭔지 그딴 기준으로는 평가가 높긴 힘든 외모긴 허다.(그런 기준으론 암쎽타가 더...) 취향탄다 랄까나...


뭐 한국 문화권에서 취향 덜 타는 외모라믄 심수창이나 댕이 어빠 같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아조시들은 늙은데다, 나는 벨루 안 좋아하니... 일단 꼬꼬마들중에 원탑(이라고 여겨지는) 구자욱을 빼놓고 이야기하자믄(구자욱 멋있다고 생각은 허는디 내취향 아닌... 글구 싸인은 왜 안해주는 데 개식기야)



종범 을이 갑인거 같다. 시바 이 짤 만찣남 아니냐...-- 솔까 종범 갑 얼굴로는 저런 쥬우니어가 나올 수 읎기에, 마누라가 어뜨케 생겼는지 전부터 찾아본다 찾아본다, 하다가 방금 찾아봤다(--)



이 사진은 작아서 엄마 얼굴으 미모도를 평가하기 힘들지만... 2006년 사진인디, 울 종범 을이 9살때 사진이 나온지라 새삼 올려본거구...


이 사진이 푱가가 가능한거 같다. 확실히 엄마 닮았는디... 어째 엄마보다도 훨씬 업그레이드된 얼굴이다. 마 아빠 입장에선 그랴도 내심 새끼가 자기 닮으믄 더 정이 갈지 어떨지는 유전자를 남길 일이 없어서 그럴거라고 추측만 해 본다만, 그랴도 자식새끼가 인물 훤~ 하믄 자기 안 닮아도 좋지 않을까 싶고 그 이전에 닮든 안 닮든 자기 새끼라믄 다 이쁠거란건 뭐... ㅋㅋ~ 글구 (싸인 안해주는 씹새넘 갑)이대호 처럼 딸이 자기를 것두 따운 그레이드로 닮으믄 난처하지 않은가. 이 외모지상주의 세상에서 말이다.


하튼 종범 을은 엄마를, 것두 버프혀서 닮았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얼굴이지 싶다. 게다가...



움짤 중간에 스윙할 때 폼 봐라... 폼 자체가 유려하고 이쁘다만, 몸매가 저런 몸매가 아니었다면 저런 바람간지가 나왔을까??? 몸매가 오지게 이쁘다. 물론, 감독님 까서 좆같은 이지풍이가 올 씨이즌 끝나믄 야도 "웨이트 룸으로 들어오도록 해" 할테고, 그라믄 우리 종범 을도 "남자" 가 되어버리는거 아닐까, 하는 우려는 있기에... 어찌보믄 올 씨이즌은 호리호리하고 이쁜 종범 을의 모습을 잘 봐둬야 하는 씨이즌이 될 지도 모르긋다.


오늘 종범 을이, 역대 신인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우는 바람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믄서 종범 을 짤이 많이 보인 김에 포스팅 혀 봤다. 종범 을도 잎흐니까. 아무래도 종범 갑 같은 슈우퍼맨이 될 정도까진 아닌거 같긴 하다만, 장효조 같은 슈우퍼 교타자로 자라나는 긋도 괘않것제. 종범 을 화이또!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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