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새로운 기축통화라고? 설마 위안이 돌라를 대체한다는 것은 아니겠지?

걱정마시라, 새로운 기축통화도 돌라다.







올 롸잇! 폴 돨러스!!!


한동안은 심영물이라 불렀지만, 이젠 심영물이라 하기 그런게, 심영은 거들 뿐이고 그 외부로 무한히 확장되고 있다. 이젠 야인시대물이라 불러야 하려나. 최신 트렌드는 역시 사딸라라고 봐야.


전에


http://angelusnobus.tistory.com/98


이 글에서 은영전을 깐 바 있다. 정치묘사가 너무나 한심해서. 근데 따지고 보믄 정치묘사으 얄팍함은 무수한 매체에서 드러난다. 절세걸작으로 나가 흠모해 마지 않는 아키라도 그렇다. 상황이 절박하고 심각해서 잘 안 느껴지지만, 타이사가 자기를 체포하러 온 검찰관을 처치하고 검찰관이 데려온 병사들을 일갈하여 제압하는 장면도...


아... 타이사... 노무 멋지다...


저 한마디에 병사들이 움찔하여 기세가 죽는데, 말이 되냐? 너라믄 기 죽겠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전개이고 아키라는 씨버펑크 물이지 정치드라마가 아니다. 은영전이 까이는 건 정치소설인데 그 지랄이라는 게 까일거리인거고. 그런 으미에서 보자믄, 사딸라도 그런 면이 있다. 야인시대는 액션활극이지 노동문제고발드라마라거나 정치교섭 드라마가 일단은 아니다. 그렇기에 교섭장면은,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보여주기만 하면 최소한으 컷은 통과헌다.


그러나, 한편으로 야인시대는 기본적으로 영웅드라마이다. 그니까 영웅이 왜 영웅인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줘야 헌다는 거다. 영웅적으로 어려운 교섭을 성공시킴으로서 영웅성을 부각시켜야 하는 장면에서 사딸라! 라고 어거지만 쓰는 모습을 보여줘놓고 이거 영웅임 ㅇㅇ 이러는 것은 시청자를 IQ80취급하는 일인 것이다. 게다가, 야인시대 후반부는 상당부분은 정치드라마이기두 허구.


문예비평을 허자는 게 아니지만, 이게 왜 웃긴 일인지를 쓰려다보니... ㅋㅋ 하튼 그러다보니 저 장면은 무진장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되어부렀다. 물론 나도 좋아허니까 포스팅하는거고, 까는 것도 애정이 있어 까는거다.


애정이 있어 까는 업계으 거성. 원 출처가 이 파트였다는 것을 지금 알았기에 올려봄



하튼 요즘 대세는 사딸라고, 나도 즐기고 있다. 이 포스팅은 그거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쓰는 한편으로, 걸작 사딸라 물들을 몇개 정리해 놋을라고 쓴것. 유튭링크 몇개 걸어둔다. 즐감들 하시라.




원본 노모 풀 버전.avi










아 그때그떄 정리해놨어야 허는디, 재밌게 본거 몇개 못 찾긋네. 나중에 또 올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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