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gr21.com/election/4723#249555

 

민주당의 무능을 까시는데, 그럼 정종환 최경환 윤진숙은 유능했나요? 이명박 박근혜 시절의 토건주도 성장은 질과 방법론이 나쁜것도 문제지만 애초에 그 성과도 지금하고 큰 차이도 없어요. 한국경제가 잠재력을 잃어가고 양극화가 심해져가는것은 사실인데, 안타깝지만 이건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으로선 현존 정치세력중에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할 집단은 없어요. 지금 문재인 정권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다가 안되고 있는거기라도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구태의연한 것으로 대처했을 뿐인 차이가 있는거지 답을 못 도출해낸건 마찬가지고, 그렇다고 그 쪽 사람들이 오매불망 기대하는 유승민이나 오세훈이 되면 뭐가 되기라도 할 거라고 생각하면 그거야말로 오산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코로나라도 제대로 대처해 낸 민주당이 그 쪽 당과는 비교할 바 없이 유능한 거 같네요. 박능후가 진짜 그렇게까지 무능한지 모르겠는데, 그렇다 치더라도 그런 없는 게 나은 장관 앉혀놓고 이 성과라면 그게 더 놀라운 거 아닙니까? 무능 프레임이야말로 오히려 그 쪽에서 벗어버려야 할 거 같습니다만.

그 앞에 말한 것들 - 반공주의 탈피 민주화 인정 - 을 버리고 수용하는 건 당연한건데, 그건 이미 민주당이 선점한 의제라 그 쪽이 뒤늦게 인정한대도 활로는 되지 못합니다. 물론 더 이상의 몰락을 막고 한국 정치를 정상화하는 바탕은 되는 것이니 반드시 해야하는 거지만

지금 그나마 보수가 잡아야 할 가치라고 한다면 시장주의와 엘리트주의 정도일 겁니다. 후자는 아니라고 말할지 모르겠는데, 피지알의 자칭 보수인 양반들 하는 소리를 봐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제도권 우파(트럼프류는 오히려 더 포퓰리즘이니까)는 엘리트주의에 경도되어 있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을 위시한 민주당계가 정말로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엘리트를 조달하는 경로가 학계나 시민단체로 우회하는 경향이 있지만, 애초에 거기서 조달하는 인재들도 거의 다 박사는 기본으로 먹고 대학겨스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단지, 여태까지는 그런 반기득권적 지식인들이 제도권에 들어갈 경로가 없었으니 재야에 있던 것 뿐이고, 점차 제도권 내에서 충당하는 비율도 높아졌죠. 저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입니다만, 민주당이 결코 포퓰리즘 세력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단지 대중에게 온정적인 엘리트주의 세력일 뿐이에요. 민주당은 저열한 포퓰리즘, 한국 "진정한" 보수(이거 공산주의가 망할 때 좌파들이 많이 쓰던 워딩인거 아시죠?)는 제대로 된 엘리트주의라는 도식부터 좀 버릴 필요가 있어요. 똑같은 엘리트주의자들인데 대중에게 온정적이냐, 승자와 패자를 가르느냐 그 차이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선거에선 사실 2016 총선부터 4연승이고 다음 대선은 이길거고 대선 3개월 뒤인 지선에서 질리도 없을테니 6연승인데, 이건 민주화이후 초유의 사태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일본의 55년체제에 상응하는 한국의 20년 체제까지도 가능한거 아닌가, 앞으로 한국은 민주당계가 정치적 주도권을 계속 장악하고 자칭 보수세력이 반발하는 1.5당체제로 갈 가능성이 열린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엘리트들은 이념도 이념이지만 자기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쓰기 위한 직위 자리가 중요하기 떄문에, 앞으로 엘리트들도 점차 自민주당^^에 줄을 서는 쪾이 늘어날 겁니다. 민주당은 다시 말하지만 애초에 그다지 엘리트에 적대적인 집단이 아니기 떄문에, 수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거구요. 운동권 문제는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비판인데, 어차피 그들의 주도권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거니와 지금 있는 운동권 출신들이 진짜로 운동권 시절 마인드가 아니죠. 날아갔지만 기껏해야 안희정 정도가 대부분이라고 보네요. 게다가, 위에 능력론에서 이어지는거지만, 그 엘리트들 이야기를 기존 한국 자칭 보수세력은 뭐 얼마나 잘 들어줬다고 그럽니까? 물론, 그렇기에 그런 기존의 보수까지 날리고 "진정한 새보수" 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거 같긴 헌디, 세상에 진정한 찾는데 제대로 정치적 주도력을 가진 세력을 제가 공부가 짧아서 그럴 지 모르겠지만 본 적이 없습니다. 어차피 포퓰리즘이 좀 스까져서 불편하긴 하지만, 배출되는 엘리트 입장에선 그냥 당장 권력가진 쪽에 줄 대서 자리 잡는게 낫고, 민주당이 줄창 해처먹고 있으니, 거기 들어가서 자리잡으려는 사람들 늘어나고 그 사람들이 민주당과 인맥 깊어지고 그러면 다시 민주당 역량으로 되먹임되고 이런 구조가 최소 5~10년은 갈 겁니다. 당연히 이건 최소고 더 길게 갈테죠.

저는 현대 정치의 핵심을 엘리트/포퓰러스의 상호작용과 관계라고 보는데, 제가 봐온 바, 엘리트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옳고 자기들이 아닌건 옳지 않다라고 너무 쉽게들 생각하더군요. 물론 대중, 대중주의 세력도 엘리트들을 너무 쉽게 도둑놈 사기꾼 취급하긴 합니다만 사실 그렇게 서로 핸디캡이 있으니까, 엘리트/대중정치가 균형을 그럭저럭 맞춘채 굴러가는 거지만. 유능 무능론만 봐도 대중주의는 무능하고 엘리트주의는 유능하다고 아주 단단히 전제해놓고 쓰는 님을 봐도 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오만은 이런거에요. 사회학이나 심리학, 이젠 경제학까지도 엘리트일변도적 관점은 벗어나고 있는게 추세입니다. 한국의, 사회주의에서의 구좌파에 빗대어 님같은 구엘리트주의자들은 그런 변화를 못 받아들이고 있는거구요. 세상에 어느 한 관점이 절대로 옳은건 거의 없고, 그게 성립한다면 반대쪽 관념은 소멸단계에 접어드는 게 정상입니다. 한국의 "구보수" 가 소멸단계에 접어드는 지금 상황에 빗대어 볼 때 시사하는 바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제가 보기에 님은 딴에는 반성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 거 같은데, 애초에 타당성이 낮은 전제 자체를 버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제는 한물 간 유행어인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 가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고 밖에는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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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랄에 수꼴(한국에서 우파란 새끼들중에 제정신인 새끼는 거의 없는고로)놈 하나가 지 딴에는 성찰이랍시고 꼴사나운 글 하나 올렸기에 거기에 반박으로 달았던 댓글. 한국 우파라는 것들이 얼마나 한심하고 멍청한지에 대해 전부터 생각해 온 것에 대해, 충동적으로 쓴 것이지만 그럭저럭 잘 빠진 거 같아 백업해둠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542220&isYeonhapFlash=Y&rc=N

 

정원식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1세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김영삼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했던 정원식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전 총리의 빈소가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서울대 사범대

news.naver.com

 

 

특별히 큰 임팩트 있는 삶은 아니었을테1지만 뭐니뭐니혀두 정원식 원 내각총리대신으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은

 

 

밀가루 사건일테지. 생각혀보니 저거 맞은 게 외대인디, 경기동부연합 골수아입니꺼 골수 들이 외대출신들이 많은 거 보믄 저 때도 엔엘판이었나부네. 저 사건 임팩트가 상당혀서 오죽허믄 일부러 가서 도발해서 맞아서 정국전환을 꾀했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저 사건이 벌어진 기 1991년이니 나가 15살때인디, 딱 신문이란 것을 스스로 보고 시사를 깨치기 시작허던 시점이라 저 사건의 기억이 유난히 선명한 거 같음.

 

딱히 좋아할 일도 읎구 그렇다구 싫어허는 사람두 아니다만 한 시대를 풍미허구 90넘게 천수를 누리고 떠난 사람이니...

 

갠적으로 사후세계는 없다, 라고 생각허는지라 저승에서의 복을 바라는 명복을 빈다, 는 말을 그리 쓰구싶진 않은디, 이성과 감성은 역시 따로 가는 거 같다. 우째 요즘 들어 나이가 들어 중늙은이가 되어가는데두 감성은 더 풍부혀져서 괜시리 눈물날 때도 많고, 정원식 원 내각총리대신 갔다니 또 왠지 짠혀지네.

 

영감님 명복을 빕니다.

 

 

원래 죽음에 관심이 많은 바, 이 글을 계기로 訃告 카테고리 추가함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지인들 말고는 이 블로그 글 따위 봐 온 사람은 읎겠지만, 나는 강경한 친정부인사이며 중국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혐오하는 놈들을 극혐하는 중혐혐이다. 그럼에도, 병 이름을 왜 공식명칭인 코로나 19가 아닌 저런 식으로 썼냐믄 나 소시적 나를 키운 몫중 30%는 삼국지이기 때문이다. 무한이 무한 3진이라고, 한수와 장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무창, 한양, 한구 세 도시가 연담화되어 합쳐서 무한이 된 것인디, 하필 이번에 코로나가 발생한 구역이 옛 삼국지의 강하땅에 해당하는 한구 지역이라, 나는 강하폐렴이라 부른다. 공식명칭을 쓰는 건 힙하지 않어서 그렇기두 허구.

 

각설하고

 

최근 몇 일간의 강하폐렴 한국내 진도는 아래와 같다. 질본에서 하루 두 번 9시 16시 발표허는디, 16시 발표 기준이다.

 

날짜 총확진자 전일대비증가

2.15  28         이전 5일간 확진자 없음. 윤꿀오소리들이 제일 신났던 시절
2.16  29         +1
2.17  30         +1
2.18  31         +1
2.19  51         +20 - 신천지 사태의 기폭제가 된 31번 확진자가 발견된 다음날이다
2.20  107       +56
2.21  208       +101
2.22  433       +225

 

보다시피 31번이 뜨기 전까지는 별 증가가 없다. 물론, 그 사이에도 31번은 걸려있었고, 그 31번이 신천지 집단내에 빵빵 터뜨리고 있어요! 했던 것은 맞다. 19일 이후의 폭발적 증가는, 그 신천지 집단내에 숨겨져 있던 확진자가 대거 확인되믄서 늘어난 것.

 

그리구 22일 현재 총원 433명중 신천지 +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는 345명이다. 즉, 18일 이후 증가분인 402명중 신천지관련이 345명이며 신천지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 57명이라는 것. 그 57명도 아마 상당부분은 신천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신천지를 빼더라도 이 전에 비해 증가속도가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만, 이것은 신천지로 인해 검사가 급격히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다. 물론 반대로 말하자믄 18일 시점에서도 31명은 과소추정된 것이었다고 볼 수 있겠으나... 수백 수천만명을 다루는 데, 거기서 수만도 아니고 수십명 단위가 정확할 수는 없다. 베트남이 현재 16명으로 묶여있고, 인도네시아는 아예 확진자가 없는데, 단순히 선진국일 뿐 아니라, 고도의 관료독재국가인 싱가포르가 80여명인 상황에서 이 수치들을 믿을 수는 없다. 이란의 경우도 한 명도 읎다가 4명이 사망한 후 검사를 확대하자 20여명으로 급증했고.

 

신천지라는 트롤을 뺀다믄 추세가 터무니없이 늘어난 상황은 "아직은" 아니라는 것. 지금의 급증은 신천지 대구교단을 전원 검사하믄서 거기서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진짜 증가세는 신천지 대구교단의 검사가 완전히 종료된 다음의 확진자 증가수를 봐야 알 수 있다는 것과, 신천지로 인한 급증이 이뤄지고 있는 지난 5일간을 보더라도, 신천지 이외의 증가는 약간의 보정을 거쳐, 통제 불가능한 수준은 아닌 선에서 "아직은" 조절되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는 것이다.

 

일부 원인불상의 감염자들을 들어 방역망이 뚫렸네, 어쩌네 하는 정신나간 새끼들이 있는데, 그럼 14억명의 인구를 갖고 확인된 감염자만 8만명인 옆나라와 경제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의 교류를 하는 인구 5천만의 나라가, 하나의 오차없이 완전히 틀어막는 게 진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가 그 정신병자들은? 그런 놈들이야말로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처 넣어야 할 놈들이다. 최소화하고, 늘어나더라도 그 늘어나는 규모가 감당가능 관리가능한 선에서 유지되고 있으면 그게 성공적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천지가 아니었다면, 그 성공은 명백한 것이고, 신천지가 전력을 다해 표준검역절차를 위배하는 상황에서, 그에 맞춰서 방역대책을 세우라는 게 말이 되냐? 심지어, 신천지가 절차를 위배했다고 하지만, 신천지 전체가 원인인 것도 아니다. 신천지 대구교단에서 대박이 터져부렀고 전국 각지로 퍼졌다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그 신천지 확진자도 전부 대구와 관련이 있다. 즉, 다른 지역 신천지는 그런 말도 안되는 행태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안 터졌다는 거.

 

신천지가 문제가 없다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이 사태에 신천지의 책임이 큰 것도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운이 나빴다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불운의 고리가, 상식적인 사람에게 걸렸으면 아예 일이 안 터졌겠으나, 불운의 고리가 신천지라는 몰상식한 집단에 걸리는 바람에 터져버리는, 검역당국과 정부의 역량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에서 문제가 터졌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거.

 

물론 일은 터졌다. 세균맨 총리가 방금 사과혔듯이 그럼에도 정부는 실무적 책임을 다 해야 한다. 일단 위에도 말혔듯이, 지금의 급증은 대구 신천지 교단의 검사가 진행중이라 급증중인 것이다. 숫자도 이쁘다. 3일전 20명 2일전 50명 1일전 100명 오늘 200명으로 딱 두배씩 증가중. 지금 신천지 대구교단의 검사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모르것는디, 그게 좀 궁금하다만, 일단 지금으로서는 신천지 대구교단 이외의 증가는 통제되고 있으니, 명확한 추세는 신천지 대구교단의 검사가 끝나는 날짜부터 나올 것이다. 그 때 확진자가 안정세면 이 사태는 통제되는 것이고,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 통제 안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정부대응력을 볼 때, 나는 통제가 가능하다고 본다. 한국이 이렇게 감염자가 많은 것은 총력을 다해 가능한 최대수의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일본에선 검사를 제대로 안하는데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꼬라지인 것을 보믄, 한국의 경우 - 물론 위에도 말혔듯이 전부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단언컨대, 현재 이 사태가 진행중인 나라중에서, 실제로 감염된 사람에 비해 확인해 낸 확진자 비율이 가장 높을 것은 틀림없다고 본다. 확진자의 경로추적을 아직도 일일이 하고 있는 것을 봐도 그렇고.

 

그런 점에서 볼 때, 나는 3~5일 정도가 고비라고 본다. 그 동안에, 대구의 확진자 확인을 완료하고 격리조치를 하는 한편, 신천지 개 쌍놈년들이 각지로 퍼져 퍼뜨린 재앙의 씨앗들을 잘 관리해낸다믄, 다시 1일 증가자 수를 크게 낮추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본다. 지금 전국이 공포에 빠진건 위에도 적었듯이 하루에 두배씩 늘어나는 확진자 수 인데, 이걸 보고 공포에 빠진다는 것은 섣부르다. 다시 말하지만, 신천지의 그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구 청도에서 이 사태가 터진건 불운이 크게 겹쳤기 때문이다. 마, 일각에서 말혔듯이 이만희 형의 장례식이 원인인게 확실 하다믄... 마, 형놈이 지금 죽은 것도 불운이라믄 불운이기도 허거니와, 그 장례식에 전국 신천지의 각료^^들이 모였다구 허는디, 그럼에도 대구에서 터지고, 이후의 외부 감염자도 대구를 거친 사람이라는 점에서 보믄, 대구지부만 걸렸다는 것은 역시 운의 영역이라는 거. 대본영인 과천에서도 대구를 거친 사람을 통해 퍼졌지 자체 발생은 안했지 않은가?

 

이런 불운을 일일이 막으라고 하는 것은 윤재인만 보믄 발작을 하는 윤까들의 지랄옘병이니 무시해버리믄 되고, 일단 현재 윤재인정권의 방역이 잘 해내고 있는 것은

 

"벌어진 일 뒤치닥거리"

 

를 잘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태는 아무래도 대증요법이 될 수 밖에 읎는 면이 있는디, 그걸 잘 해내고 있다는 거. 우려되는 부분은 규모가 노무 커져서 방역당국의 역량을 넘어버리는 것인디, 지금으로선 일단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지 않을까, 라는 희망섞인 기대를 갖고 있는 게 내 입장이다. 일단 대구 신천지의 감염률이 지나치게 높지 않아야, 갸들쪽으로 붙들리는 인력이 줄어들것이기두 헌지라. 9천명이라던디 그게 다 걸렸으믄 모 다메다!!!

 

예측이란 건 늘 부질없는 일이다만,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경로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내가 보기에 일단 5일 안에 확진자 수 증가세는 수그러 들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확진자가 만단위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본다. 윤재인과 질병관리대신 정은경이 진짜 잘 해낸다믄 1천명 이하로 묶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본다.

 

잘 해내길 바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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