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총선'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4.04.12 의욕없어 간단히 쓰는 총선후기
  2. 2024.04.09 22대총선 최종예측 1
  3. 2024.01.27 나만 불안한가...
  4. 2023.11.21 정치일기 20231121-00007

1. 이겼다고 정신승리 하는 새끼들 존나 꼴보기 싫다. 사상 최악의 쓰레기가 개판을 치고, 그에 묻어서 우파세력까지 통째로 역사의 쓰레기통에 넣을 수 있는, 아마 다시 오지 않을 유일한 기회였고, 그걸 날렸는데 뭐? 역대 최고의 성과? 정색하고 괜찮은 척 하는 소리래도 듣기 싫어 죽겠는데, 그걸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새끼들은 그냥 정치하지도 보지도 마라. 모르는 것들이나 오 데단헤~ 이러는거지 뭔. 아마 대부분은 쎈척일거라고 생각은 한다만서두.

 

2. 김어준 이 개새끼야 사과라도 해라. 니놈 새끼가 여조 제일 많이 싸질러댔고, 그거보고 다들 행회풀로 채워왔었고, 심지어 막판에는 다른 회사들까지 너 따라 해대고 지랄이었는데, 뭐? 맞춰? 200석 말한적없고 그런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야? 이 새끼 사기꾼인거야 모른거 아니다만 진짜 개쓰레기 새끼네. 어차피 더 좋은 당 나올때까지 만주당 지지할거고, 그럴라면 어쩔 수 없이 저 우리 개새끼가 있어야 하니, 내 몰자고야 안하겠다만 진짜 인성 개막창 쓰레기 새끼인걸 이번에 죽어라 보면서 더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 여론조사가 전부 좆박았으면 왜 좆박았는지를 이야기해야지, 출구조사한테 떠넘기고 정작 그 출조보다 더 좋은 양 근들갑 떨면서 선동지랄하던 새끼 저거 쳐죽일수도 없고 어휴...

 

3. 결과적으로 예측 존나 틀려서 죄송합니다. 난 김어준 같은 쓰레기 아니니 김어준 탓 안... 하긴 개뿔 씨발놈 말하니 또 열받네.

 

모든 뒤틀림의 시작은 강서구청장 선거였다. 웃긴게, 강서구 총선거 결과는 파퓰러 보트 58 - 42로 강서구청장 선거의 56 - 39와 유사하게 나왔긴 하다. 강서구청장 선거 득표율이 지난 총선과 비슷했단 점을 감안하면, 이번 총선이 지난 총선과 비슷하게 나온게 자연스러운 결과긴 하다. 그러나, 인물 요소, 보궐과 본선거의 차이, 더 심해진 두차이햄의 난행, 더 무능해진 수뇌부(김기현 - 가발)등등을 감안하면 더 벌어질거라고 예상했었고, 무리한 추측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한국에선 아직도 저 쓰레기들을 지지하는 더 개쓰레기 락바텀이 오질라게 탄탄했단 점이 확인된 선거라고 봐야할 거 같다. 늙은 새끼들 좀 뒤져라.

 

냉정히 말하면 확실히 패배는 아니다 승리다. 그러나 성공이냐 실패냐면 실패다 그것도 존나존나존나게 아쉬운 실패. 마, 그러다가도 그래도 189네? 하고 돌아보면 히죽하게 되기야 한다만. 180아래기라도 했다면 진짜 3일을 굶었을 거 같다. 변수 자체는 오히려 훨씬 더 많아진 결과이니, 앞으로 그냥 찬찬히, 꽤나 낙담한 채로 지켜나 봐야겠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참 길었다만 이런 결말로 날 거 같다

 

지도기능이 한계가 있어서 좀 설명이 필요헌디

지도상 회색은 김종민과 진보당, 최경환을 포함한다. 경산 - 무소속 최경환, 세종갑 - 괴로운미래 김종민, 붓싼 연제와 울산북은 진보당

그리고 비례는 안 나오는 당이 여럿인데, 괴로운 미래는 3%가 안될것이라 보고, 돌파가 확실시되는 자유통일당이 없길래, 괴로운미래 자리에 자유통일당의 예상득표를 넣어놓았다.

 

색칠한 곳은 나름 확신이 있는 곳들. 물론 저중에서도 일부는 틀리겠다만. 나소열 센세는 진짜 될거 같은 상황에서도 계속 미끄러져서 좀 불안하다. 밑에서 일한 의리로 파란색 칠해줬지만. 33년간 지역에 꼴아박아온 보답을 이번엔 꼭 받길. 그 외에도 몇개는 있지만, 여러모로 보면 만주당이 될 거란 생각이 드는 곳들은 다 파란색. 물론 만주당 되나? 소리가 나오지만 에이 설마~ 하는 곳들도 있다. 홍성예산 같은 곳들. 여기서 양승조가 앞서는 조사는 튀었다고 본다.

 

흰색이 진짜 알 수 없다고 보는 곳들이다. 솔까 그 중에서도, 아무리 봐도 될긴디, 근들갑떤다 싶은 곳들이 있지만, 사람들의 근들갑과 내 직관의 중간값으로서 흰색으로 칠한 곳들. 특히, 진주갑, 강릉 같은 경우는 한번도 파란색으로 칠한적이 읎지만, 재매이햄이 막판에 된다고 하니, 흰색으로 칠해봄.

 

범만주권(만주당 좆국 김종민 진보당) - 212

2찍버러지(국짐 최경환 개보신탕 개독당) - 73

경합 - 15

 

그리고 이건 경합이 어디로 기울지를 가늠해보고 마저 칠한 것

재매이햄이 그렇게 말해도 강릉 진주갑을 이기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

수영은 결국 정연욱으로 표가 더 기울것이다.

중강옹보고 철옹성이라 하는데, 지난 총선 결과도 안 그렇구만 뭔.

송파을 배카는 좀 과대평가가 심한거 같다.

강남을 강청희는 미친개쌉로얄로드를 달릴거 같다.

서초을 홍익표 제발...

충주는 한번도 진지하게 체크해본적 없는데, 그냥 진다고 할랜다.

서산태안은 열심히 한다, 만으로는 안된다고 본다.

공부청은 그냥 될거 같다 ㅋㅋ.

창원의창도 충주와 같음.

거제는 서일준 인물론 아니었으면 경합도 아닐것이다. 변광용도 인물이기도 하고. 노동자들이여 떨쳐일어나라.

사상은 붓싼 경합지중에 노나 찍는다면 항상 빨간색 찍었는데, 주변지역이 전부 디비지는 상황이라 버프를 받을거 같다. 배재정이 덜 팩팩했으면 진작에 파란색이었을 것.

동래 박성현은 인걸이오. 그는 큰 길을 갈 것이외다.

울산남갑 전은수는 인걸이오. 그는 큰 길을 갈 것이외다.

 

범만주권 최종예측 - 220

2찍버러지 - 80

 

이제 세종에 지을 새 의회의사당에는 3백명 들어갈 수 있는 의원총회장 꼭 맨들자 컄 ㅋㅋㅋㅋ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저번에 쓴 가발분리공작에 대해 다들 우습게 생각하고 아무도 진지하게 생각 안하네. 현재 나가 다니는 곳중에 양측이 다 붙어서 싸우는 곳은 실질적으로 중도정치갤 뿐인디, 여기서나 긷줌마들이 일부 부랄발광 아니 이건 지랄발광 맞구나 지랄발광하고 있고, 다른 곳들은 평온 그 자체.

 

분명 유의해야할 정황이 몇가지 있긴 허다. 윤태곤 같은 새끼들 존나 신나서억텐으로 나불거리고 있고, 언론들도 열심히 가발은 다르다 가발은 이 지랄하고 있으며 특히 안 좋은게, 어제 나온 갤럽조사에서 가발이가 잘하고 있단 응답이 52%가 나왔단거. 갤럽이 병신된거야 어제오늘 일이 아니긴 하고, 다른 지표들은 여전히 그대로긴 하다만, 이건 불행력맥스인 나로서는 정~~~~~~~~~~말 찜찜한 수치가 아닐수가 없다. 일단 여태까지의 다른 이슈들이 벌어질 때의 상황과 나가 다니는 곳들의 반응은 별 다를 바 없고, 나는 초조한데 다른 아 들은 심드렁허믄 대개 별 일은 아니긴 혔었다. 솔까 나 머리 좋은거 맞나. 지능이 좋아보이긴 헌디, 뭔가를 맞추라면 뭘 맞춘적이 별로 없다. 벌어진 상황을 좌라락 읽어내는거하고, 그 읽어낸 결과로 맞추는건 정녕 다른건가? 꽤 전부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나 자신에 대해 의문을 품어 왔는디, 작금의 상황에선 그 의문이 더 깊어진다. 회의는 성장의 발판이라지만 나가 이 나이 처먹고 성장허믄 뭘 더 성장하긋나. 자신감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겨울밤이다. 매일 아침오후1시마다 일어나서 더불어공산당갤을 클릭할 때마다, 나으 노파심이 적중혀서 다들 아우성치며 울부짖고 있는거 아닌가, 하고 들어가면 다들 뻘소리거나 타니쿤 또 지랄이네 고민정 또 개소리네 이런거나 벌어지고 있곤 하고, 사실 아주 초조하면서도 아주 낙관회로도 돌아가는데 불회가 맞는건지 행회가 맞는건지 나 자신도 모르긋다.

 

분명한 건, 만약 이번에 이 가발분리공작이 처 먹혀서 만주당이 형편없는 결과를 얻게 된다면 진심으로 다시는 정치 안볼거다. 저딴 저급하고 더러운 짓거리에 넘어가는 저질개돼지들에게 도대체 뭘 더 기대할 수 있단 말인가? 사실 말 나온김으 이야기지만, 재매이햄은 그렇게까지 유능한 정치인은 역시 못되고, 지금도 주춤주춤허믄서 굼뜨게 굴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만주당이 200석이 유력하다고 할 때, 사람들이 '과연 점마가 200석을 가져도 되는가' 라는 생각을 전혀 안할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가발분리공작이 먹혀들만한 어떤 트리거가 생겼을 때 그게 물과 나트륨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은 저짝이야 마 늘상 터진다고 믿고 있을기고, 이쪽 아들중에서도 냉정한 애들이라면 좀 있지 않을까. 사실 이 노심초사를 갖게 된 것도, 가발분리공작이 가시화된 날, 불안감을 갖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클베저장소 갔었는디, 그랴두 거기는 짬을 먹은 인간들이 있다봉께, 나와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는 동년배들을 좀 봐서 그런거기두 허다. 민갤 애들이야 꼬꼬마들이니 아무래도 그런 개좆같은 꼴은 덜 봤을텡게.

 

갤럽기준으로 35%가 나오는 두차이햄 대신 50%(솔까 말도 안된다곤 보지만)가 나오는 가발이의 지지율로 국짐에 대한 여론을 덮는다, 참 개 좆같은 발상이다. 전에 썼나 몰것는디, 사실 이쪽의 공세가 지나치게 쥴리에 집중된 것이 그러한 되치기를 노려보게 맨든 상황이라는 점이 더더욱 맴에 안든다. 물론, 쥴리란 것이 싸질러대는 짓거리야 더럽고 추잡하기 짝이 없고, 그렇다보니 그로 인해 빚어지는 선정성이 극에 달하긴 하기에, 이러한 부분으로 사람들을 자극하는게 효과적이긴 하다만 애초에 그 자체가 좀 정치적으로 깔끔하달수는 없는 무브이지 않은가? 게다가, 그런 식으로 사람들의 감정선을 한껏 추어 올렸다가, 만약 가발이가 갑자기 떨쳐일어나 쥴리를 강력 비난하면서 쥴리특검을 재의결 시키는데 나서게 된다면? 그라믄 두차이햄과 가발이의 분리공작은 그야말로 극적인 격랑속으로 빠져드는게 아닌가? 그 동안의 두차이햄의 어마무지한 실정들이 있는데, 그런 실정들을 정공법으로 공격(물론 안한건 아니지만)덜하고 선정적인 쥴리공격에 집중하다가, 그런 되치기를 당해서, 실정은 두차이햄 몫으로 다 짬처리당해버리고 국짐은 아무 잘못 없다는 듯이, 분리된 가발이 지지율로 덮어씌워진다, 이런 생각이 진짜 실현가능성 없는 개소리기만 할까? 물론 나도 이딴 개수작이 성공할 확률은 5%도 안될거라고 본다. 그러나, 나의 불행뇌는 가챠가 터질 가능성쪽으로 자꾸 기울기만 하는걸. 로또 당첨확률이 마치 엄대엄이듯이 말이다.

 

물론 이럴 경우 현직대통령이라는 강력한 힘이 어떤 식으로 작동할지는 알 수없다. 불행회로를 좀 더 돌려보자믄, 심지어 두창탄핵에 국짐이 앞장서는 그림이 나와뿔수도 있다. 그렇게 정국주도권을 해괴망측한 방식으로 가져가는 시나리오는 물론 5도 아니고 1%도 안되긴 할게다. 게다가 그런 식으로 극한의 내분이 발생한다고 할 때, 저 집단은 애초에 말같지도 않은 개판임을 노정하는거고, 그에 의해 사람들의 반감과 혐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애초에 이 판은 저 새끼들에 대한 반감과 혐오가 결정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판이기에, 그걸 물타기해서 사람들의 생각에 혼선을 유발하는 것, 그것이 목적일 수도 있는게다. 이 부분이 핵심인거다. 두창심판이라는 명확한 구호가 흔들리기만해도 저짝입장에선 일단 상황이 무족권 호전되는거. 그래서 나가 이 상황에서 짐작하고 있는 것은, 양쪽이 합을 맞춘 약속대련이라기보다는 가발이와 그 옆에 처 붙은 정치협잡배들과 조중동이 두창이를 제끼기 위해 판을 짜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인게다. 어차피 그네꼬 보낼때도 좆선과 좌티비씨가 앞장서기도 혔었기도 허다. 게다가 그 때는 그네꼬 치워버린 다음에 밴기먼을 교체부품으로 갈아끼울래다가, 밴기먼이 하도 소갈머리가 없는 인간이다보니 나가떨어져서 실패혔었지만, 지금의 가발이는 그때의 밴기먼보다는 훨씬 준비가 뒤야있고 기질도 쎄다. 대체부품을 중간에 흘리는 일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어차피 날려버려야할 두창이를 날려버리믄서 총선도 겸사겸사 방어해내고, 그 기세로 즈그들이 똥칠해서 비호감으로 맨들어놓은 재매이햄을 제끼고 바로 가발이로 간다,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물론 상대는 무려 검찰을 쥐고 있는 현직대통령이고 그네꼬처럼 허무하게 당하진 않을 것이다. 이미 27일인가에 가발이까지 내쫓자는 땃벌떼들 동원도 예정되어 있고. 그네꼬때도 있었긴 하지만, 금마들은 그때부터 장장 8년을 단련해와서 그때처럼 생각없이 처 기어나가대기만 하는 시체들이 아니다. 두창이가 순순히 안 물러날 거이고, 그런 상황에서 내분이란 점만 부각뒤야뿔면 더 나락이기에, 이 계략은 저 새끼들 입장에선 굉장히 위험한 계략이고, 점마들의 퍼포먼스를 볼 때 그걸 제대로 해낼 수 있겠느냐 하면 그건 좀... 다만 그 동안 이 나라를 개판으로 맨들어온 최흉최악의 쓰레기들인 조중동이 배후에 있다는 점은 역시 안심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야 거으 읎겠다만, 보는 센징들이라면 생각을 하길 바란다. 저렇게 개판을 치고 저렇게 수권능력도 없으며 저렇게 무책임하고 저렇게 도의가 없는 무리들한테 또 속을 생각인가? 가발이가되면 또 이 개판을 치고 몇년뒤에 또 사단이 나는데, 한번 쓴 수작질을 또 안할거 같은가? K 우파는 이미 끝났다. 저런 무리들은 박멸되는 거 말고 다른 대책이 있을 수 없다. 만주당이 못 미더운 부분은 있지만, 저 새끼들처럼 찣어죽여버려도 시원치 않을 개 쓰레기는 아니잖은가. 정치는 한 순간도 끊길 수 없다. 그렇기에 누군가는 반드시 혀야헌다. 그렇기에, 덜 나쁜 무리를, 차악을 뽑아야 한다, 라는 것이다. 둘 다 낙제래도 30점 짜리와 50점짜리는 같을수가 없다. 다시 말하지만 정치는 끊길 수 없고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기에. 이걸 빼놓고 이야기하는 새끼들은 그냥 30점짜리의 편인 새끼들인 것이다.

 

늘 말하지만 난 개돼지들을 경멸해 마지 않는다. 단지 나향욱을 훨씬 더 역겨워하기에, 민중주의의 입장에 서 있을 뿐이다. 민중의 의지와 뜻을 믿는 그딴거 없고, 난 인류란 존재의 자체에 대해서도 차악론을 택할 뿐이라는 것이다. 정치는 원래 그런거다. 존재간의 관계를 조율하는 것. 그 옛날~ 바로 그때 처어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보니까 최근 쓴 일기들이 이전에 올린 글에 비해 조회수가 많이 적다. 태그를 열심히 달고는 있으나, 역시 제목이 저래서야 많은 조회수는 언감생심일덧. 이를테믄 오늘은 총선 의석수 예측을 해볼라카는디, 그런 제목이라면 조회수가 아무래도 팍 튀지 않을까. 마, 조회수를 아예 안 노린건 아니다만, 그냥 든 생각 싸질러 놓겠단 목적으로 쓰는 면이 더 큰 것들이니, 그냥 이대로 간다.

 

교착상태라곤 하지만 이대로 근 5개월을 갈리야 읎을 것이다. 뭔가 변수가 있을기고, 우리한테 유리한 변수도 불리한 변수도 있을것. 다만 나는 늘 불행회로에 젖어 사는 개체이다봉께, 아무래도 뚜렷한 뭔가가 읎다믄 불행한 쪽으로 생각이 돌아간다. 일단 지금 의석수 예측을 해 보려는 자체가, 정말 말도 못하게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인디, 이런 극한의 결집이 지속되려면 어지간한 에너지로는 쉽지 않은 면이 있다. 두차이햄이 심은 분노에너지는 강력하지만, 강서보궐이후로는 확실히 에너지의 추가주입이 줄어든지라, 다른 변수가 있다믄 분노에너지는 출렁거릴 수가 있긴 하다. 강서보궐이 벌써 40여일전의 일이고, 아직까지도 전혀 흔들림없이 그 때의 구도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만, 내일은 모르는 것. 내일을 알았다믄 넥서틴 사팔사팔해서 지금까지 거둔 차익만 억단위였을 것이다. 변수점검은 다음에 쓰기로 하고, 오늘은 오늘의 성가를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어제도 꽃조사가 나왔는디, 지난주의 일시적으로 튀었던 수치에 비해 [정상]적인 수치가 나왔다.

두차이햄 찬 34.4 반 64.2

당지지율 만주당 51.9 국짐 35.9

참으로 알흠다운 숫자가 아닐 수 읎다. 물론, 저 새기들의 지랄발광을 생각허믄 이게 말이 되냐 싶은 수치지만 하여튼 다른거 제쳐놓고 숫자 자체만 보면 참 알흠답다. 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국가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된 어마어마한 사태가 벌어졌는데, 쉬쉬하고 넘기는 꼬라지 같은거 보면 토악질이 나온다만. 만약 재앙이 시절에 이런 일이 났어봐라. 괜히 1들이 재앙대입법 이란 말을 맨들어 쓰는게 아니다. 한국 언론은 싹 다 찣어버리고 비비씨와 누역타임스에 외주를 줘야한다.

각설하고,

어제 꽃이 조사한 개별지역은 남양주와 논산금산계룡인디, 미나미양저우는 볼 거 읎으니, 논산금산계룡만 보자믄 만주당 41.5 - 국짐 35.8 인디, 지금 시점에서으 잘 모름 18.3은 저 비율 이상으로 만주당에게 갈 것인지라. 2대 1로 노나 묵는다고 치믄 53대 41정도 될 것이다. 저 동네가 이인제에 빛나는 보수세가 은가이 있는 동네라고 본다믄 여기마저 이렇단건 충청도 다 갈아처먹을 상황이라는 이야기다. 첨언하자믄, 나는 수박들중에 김종민은 그랴도 지역기반이 있으리라 생각혔는디, 황명선이 두배 이상 처 바르더라. 김종민이 이렇다믄 이상민 이원욱은 신경쓸 필요도 읎는 것. 조응천이 좀 아쉽긴 하다만서두. 난 아직도 점마에 미련이 있는지라.

 

여태까지 보아온 썰들과 여론조사결과들을 토대로 각 지역별로 승패가 어떻게 될지 한번 어림짐작을 해보자. 의석수는 변동될 일이 많지만, 없는걸로 치고 한다. 오차범위는 ±99.0423% 되시긋다 낄낄~

 

1. 서울(49석)

실패 - 40대 9

보통 - 42대 7

압살 - 46대3

 

2. 인천(13석)

실패 - 11대 2

보통 - 12대 1

압살 - 석권

 

3. 경기(59석)

실패 - 51대 8

보통 - 56대 3

압살 - 석권

 

4. 강원(8석)

실패 - 2대 6

보통 - 4대 4

압살 - 5대 3

 

5. 충청(28석)

실패 - 18대 10

보통 - 21대 7

압살 - 24대 4

 

6. 호남제주(31석)

어지간히 망해도 전부 다 먹는다.

 

7. 부울경(40석)

실패 - 7대 33

보통 - 11대 29

압살 - 16대 24

 

8. 대경(25석)

분열이 심하면 모르지만, 지금 시점에서 분열구도 상정이 어려우므로 없다고 하면 1석도 불가능하다

 

정도 되긋다. 시나리오별로 집계를 혀 보믄

실패 - 160대 93

보통 - 177대 76

압살 - 194대 59

 

여기서 실패라는건 지금 구도에서 꽤나 엇나갈 경우를 말한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의 LH같은거라도 터지지 않는 한 지금 시점에서 저런 상황은 어지간해선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실 지금 상황에서 쥴리/50억/채상병 특검등등이슈가 줄줄이 있는지라, 지금보다 더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두차이햄은 검핵관들을 기어이 꽂을 모양새니 저쪽에서 내분이 날 가능성도 높다. 우리에게 불리한 이슈들도 있긴 헌디, 대부분 가능성이다. 물론 언제나 지랄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언론이야 주 120시간 개짓거리를 해대겠지만, 그건 이미 하고 있지 않은가? 위에 썼듯이, 행정전산망 붕괴라는 어마어마한 사태도 아무것도 아닌 듯이 넘기는 등 이미 지랄하고 있고, 그 상황에서도 지금 지지율 격차인거다. 왠만하면 보통시나리오로 갈거라고 보지만, 압살 시나리오 가능성이 실패 시나리오 가능성보단 높다고 보고 있다. 당연히 나야 압살시나리오를 기대하지 ㅋㅋ

 

비례는 그냥 계산 안헌기, 제도변경이 어찌될지 아직 모르고, 현행으로 간대도 난 괴뢰정당에 갠적으로 반대인지라. 용혜인이 알아서 잘 하긋제. 그리고, 현행제도로 가면 괴뢰정당 없이도, 17석있는 병립에서 의석추가가 가능하다. 지난번과 달리 정당득표에서도 압도할 것이 확실하므로 최소 10 최대 12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대충 170, 188, 206이 단독으로 가능해지는 것. 싸... 싼다... 각 지역별로 쟁점선거구정도까진 쓸까 하다가, 그라믄 글 존나 길어지니 관 뒀다. 어차피 제대로 된 계산도 아니고, 나으 개인적 희망사항 잔뜩 담아서 팍팍 퍼준건디 뭐 그리 공들여 쓸게 있나. 다시 말하지만, 지금 시점이 정점일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나가 지금 이걸 쓴 것도, 지금이 정점이고 빠질거라는 불행회로의 바탕에서, 더 나빠지면 이런 자캐딸도 못 치니 미리 딸쳐두려고 쓰는 으미가 크다. 그래도 진짜 206석이면... 크으~

 

강서보궐도, 재매이햄 영장기각이전에도 나는 당연히 만주당이 이길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혔다만, 지금 정도의 압승은 언론너프나 개돼지센징들 민도 때문에 불가능하리라 보았다. 그랴서 생각혔던 승부기준은 만주당이 165면 승리, 160이면 실패라는 것이었다. 아직도 이런 보수적 기준을 완전히 버린건 아니다. 다만, 지금 저 기준을 들이밀기엔 판세가 도저히 그렇진 않어서 ㅎㅎ 근데 실패시나리오가 160~170이니 보수적 기준이 실패시나리오라고 보면 되긴 할거 같다만서도. 오늘은 여기서 시마이. 단디하자 만주당아.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인간의 본질은 감각과 기억이다
앙겔루스노부스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