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야들일 듯. 솔까 방탄소년단 잘 몰라서 정국 뷔 뭐 이런 애들 있다는 것만 알긴 하다만...

핀터레스트 정기메일을 구독하고 있는디, 핀터레스트란게 나가 검색한 것을 바탕으로 혀서 비슷한 주제의 사진을 몇일에 한번씩 모아서 보내주곤 헌다. 나가 워낙 이쁜 암컷남자들 위주로 검색하다보니 그와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우에도 썼듯이 핀터레스트는 나가 검색한 거 위주로 보내주는디, 그렇다봉께, 한번만 클릭해도 다음 정기메일엔 저번에 클릭한 그와 관련된 것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나, 관련성면에서, 나가 검색한 그 자체와 직접 관련된 것 뿐 아니라, 느슨하게 관련된, 이를테믄 해당 카테고리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들을 왕창 보내는디 방탄소년단이 대표적인 것.

 

위에도 말혔듯이 난 방탄소년단 관심읎다. 일단 애들 얼굴이 내 취향이 아냐. 그리고 노래는 아예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무대퍼포먼스가 대단허다구 허길래 한번 볼라캤는디, 이젠 저런건 내 김천은 아니고 구미를 자극허지 몬허는구나, 하는 생각만 들어서 1분도 안 보고 꺼부렀던지라. 핀터레스트에서는 주로 스파이더맨이라던지, 일반적인 남캐짤이라던지 그런걸 보곤 허구, 여그가 아무래도 양키쏀쓰가 꽤 우세한 지역인지라, 볼트론 관련된 것두 뜨믄 가끔 보곤 헌다.

 

근데, 그런것만 보는데두 추천으로 방탄관련된게 - 한번 메일 올때마다 한 20개 정도 추천짤을 보내주는디, 그 중에 3분의 1은 방탄관련이다. 핀터레스트의 이런 성향을 알기에, 일부러 방탄관련된건 클릭도 안하는데, 그런데도 줄창 방탄이다. 그니까, 너처럼 게이쎾쓰에 관심있는 애들은 요즘 방탄소년단을 존나게 보고 있어요! 라고 핀터레스트가 나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긋제.

 

솔까 나가 잘 모르구 관심두 읎다봉께, 방탄이 대단허다 대단허다 하긴 하다만 잘 실감은 안남. 유엔연설 같은건 왜 한거지... 같은 생각 들믄서 뭔가 좀 오글오글허구. 비틀즈나 엘비스나 퀸이 유엔연설 한 적 있나? 시대가 달라! 라믄 뜨또가 했다거나. 뜨또는 안티많아서 안되나.

 

하튼 방탄 자체는 관심읎어두, 방탄에 관심있는 존잘이 잘 그린 그림에는 관심이 있는지라, 윗 짤을 클릭혀서 담아왔다. 나가 유두피어스를 쫌 많이 좋아허는지라. ㅎㅎ 다만, 그동안 - 사실 이 이전에두 괜찮은 짤이 많긴 혔다만, 다음부터 그와 관련된 것만 줄창 보낼까봐 클릭안허구 꾹꾹 참아왔던 방탄관련짤을 클릭해부렀으니, 다음부턴 방탄관련짤이 더 기승이겠군. 한동안은 그냥 보지도 않고 삭제하는 방향으로.

 

그나저나 방탄애들두 자기들이 넷상에서 아주 개같이 허리가 뿌러져라 구르고 있다는 것을 잘 알텐디 뭔 생각일지 궁금허다. 마, 반반한 애들이 인기많아지믄 저렇게 되는건 숙명인 세상이다봉께, 허허~ 재밌는 짤이군요~ 하고 웃고 넘어갈지두 모르겠다만서두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오늘도 나베르 늬우쓰를 보고 있었다. 이런 기사가 있길래 클릭을 해 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49&aid=0000139915


트럼프 반이민 정책에 유학생 ‘반토막’


근데...



앵커가 너무 잘 생겼다! 뭐 얄쌍한 기생오래비 스타일이라 저게 남자냐 할 우매한 무리들이 있겠지만, 하여튼 매끈하고 뭣보다 여성들과 나같은 일부 남성들이 메우메우 좋아할 외모가 아닌가.


급 검색을 해 보니, 최재원이란 앵커였다. 워낙에 늬우쓰 앵커란 게 눈에 띄지만 눈에 띄지않는, 이게 말이여 방구여 같은 존재들인지라, 심지어 그저 그런 랭크인 삼성 라이온스 최재원보다도 검색결과가 훨씬 적게 나왔고, SK 최태원의 동생인 최재원보다도 적게 나오긴 혔다만, 하여튼 누군지 알았고 다른 짤 이를테면



이런 짤도 구할 수 있긴 했다. 몸매 봐라. 매끈하게 잘 생긴데다 몸매도 잘 빠졌다.


옢흔 남캐짤 하나 건진정도면 제목을 저따구로 짓진 않았을 건디



이 움짤 하나로 이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와잇톈 전준영 앵커(사실은 기자)도 있다.


순전히 외모만으로 상대를 고르는 싸이트인 아만다에서도 상위 2%에 든 외모다. 근데 저 외모가 2%밖에 안되나? 0.2%는 될 거 같은디??? 그래놓고 저 다음 멘트가 '나쁘지 않은 점수입니다' 라고 한게 이건 완전 자기 외모를 상업적 가치로 환원하여 늬우쓰에 사용한 것이 아닌가?


그 외에



연합늬우쓰 박현식 앵커 또한 연예인 급이다. 아마 지금 올린 세 사람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평가는 박현식이 제일 좋을 거 같다. 남성성이 있으니까.



전통적으로 늬우쓰 앵커는 관록있고 위신이 있는 중장년 남성에, 얼굴마담이 되어줄 여성 하나 앉혀놓고 여성은 곁다리 취급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글구 그 곁다리 앵커는 대개 젊은 미모의 여성이어서, 상품화는 역시 여성의 범주를 못 벗어났었구. 근데, 그런 흐름이, 아무래도 몸이 가벼울 수 밖에 없는 종편이나 늬우쓰 전문 채널으로부터 바뀌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늬우쓰의 메인 앵커라는 자리가 수가 그리 많은 것이 아니기에 통계화를 통한 일반화에 한계야 있겠다만, 시각의 30%이상을 반반한 남자 찾는데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티비라는 것을 전혀에 가깝게 보지 않는(야구 중계 하이라이트 말고는 안 본다. 감독님 계시던 시절엔 한화경기는 중계방송도 봤는디... 감독님 그립습니다...) 내 눈에도 이렇게 띌 정도라믄 기획자측에서 의도적으로 배치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지 싶다.(전준영은 앵커는 아니다만 상품화는 가장 노골적으로 혔다)


모든 방송사 늬우쓰가 이러는 것은 아니지만, 이 업계에서 보다 경쟁압력에 강하게 노출되어 있는 것은 역시 종편늬우쓰들일 것이고, 어떻게든 시청률을 더 올리려는 시도를 하려는 것은 당연한 것일텐디... 어차피 늬우쓰 내용이란게 엄청나게 차별화하기는 어렵다. 물론 JTBC 같은 경우는 손석희라는, 현 시점은 물론이고 역대로 봐도 지존이랄 수 있는 앵커를 영입해서 차별화에 성공했지만 애초에 손석희도 매끈한 외모로 여성팬덤이 상당하다는 점은 역시 감안해야 한다. 손석희으 엄청난 인기에, 외모를 바탕으로 한 여성인기가 상당부분 기여허니까. 일단은 기존 늬우쓰 시장은 레드오션이다봉께 어떻게든 새로운 수요를 창출혀야 허는디, 그 대상이 대체로 늬우쓰 시청률이 낮은 여성들을 끌어들이는 것을 염두에 둔 부분이 분명 있을게다. 할 일 없이 채널 돌리다가 갑자기 눈에 번쩍! 띄는 얼굴이 나오믄 일단 리모컨을 내려놓을 것이 아닌가.


일단 남성쪽 이야기를 좀 하자믄 늬우쓰란 것은 기본적으로 엄근진한 영역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그런 면이 쫌금 덜 하긴 혔다. 한 때 백지연이 인기였지만, 냉철한 이미지의 커리어 우먼 성격이 더 강했다고 봐야헐테구... 김주하는 외모로 어필할 바가... 그리 높지는 않을 듯? 심지어 박영선같은 외모팔이와는 거리가 먼 사람도 인기 앵커였구. 오히려 정동영이 얼굴팔이로 인기 있었던 쪽이 더 인상에 남는다. 물론 정치인으로서야 개찐따지만, 앵커로서는 훈늉했기 때문에 이 역시 외모보다는 엄근진이지만. 오히려 근래들어서 늬우쓰의 여성상품화는 일기예보와 스포츠 늬우쓰에서 두드러졌다. 이 분야도 한 때는 엄근진한 김동완 앵커 같은 사람이 대명사이고 조석준도 그 다음줄에는 설 수 있고 그랬었는디, 요즘은 거으 대부분 상큼한 미모으 여성들이 일기예보를 한다. 스뽀오쓰 늬우쓰는 아예 독립프로로 편성 - 특히 야구, 라기보다는 거의 야구 - 이 되어 최희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나왔고, 그 와중에 송지선의 비극적 사건도 있었구.


사실 그렇기에 늬우쓰의 섹스어필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역시 나같은 더러운 게이의 눈으로 보기에도 상타취인 매끈한 남성들의 대두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역시 여성시청자들을 노린 것이 아니라고 보긴 힘들 거 같으다.게이시청자를 노리진 않았을 거 아냐 다만, 언론과 대중의 관계란 것이 늘 그렇듯이 언론이 어젠다 세팅을 한 것인지 언론이 대중의 트렌드를 따라간 것인지까지는 애매허다. 일단 전준영 기자 같은 경우 유명해진 것은 인스티즈같은 데서 움짤이 양산되면서이긴 헌디, 이것을 와잇톈의 의도라고 봐야헐 지, 여성들의 매의 눈의 승리라고 봐야헐 지 애매허니까. 일단 저런데 들어가는 사람이 맹탕인데 얼굴만으로 뽑히진 않을 거 아닌가.


거기에, 최근의 새로운 현상이 여성들의 정치사회적 약진이다. 요즘 메갈이다 꼴페미다 뭐다 말이 많은데, 이 바닥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자폭행위이니, 아서라 하고, 객관적인 팩트만 말하자면, 분명 여성들의 사회적 정치적 발언은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다. 그게 내용상으로 맞건 틀리건(근데 내용상으로 맞건 틀리건은 남성들도 마찬가지지만, 기존에 그 영역을 차지하고 있던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그 기준을 과하게 들이미는 경우는 있다. 이제 발언하기 시작한 여성들이 오랫동안 발언해 온 남성들보다 아무래도 레벨이 높기는 힘든 건 당연한건데두) 전면적인 계기는 역시 2008년 촛불이 아닐 까 싶은데, 체감하기로 그 이후로 여성들의 영향력은 계속 높아져 왔다. 문재인 정권 출범무렵에 이르러서는, 그 열광적인 팬덤의 상당지분을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것도 분명해 보이구. 이런 것도 누가 사회학적으로 연구 좀 해 줬으면.


그니까, 여성들을 늬우쓰 시청자로 끌어들이려는 방송사의 의도와 이미 늬우쓰 시장의 큰 손이 된 여성들의 암묵적인요구가 상호작용 한 것이 이러한 옢흔 남성 앵커 기자들의 대두라고 봐야허지 않을까 싶다. 굳이 어느 한 쪽의 비중을 높게 평가하라면 후자의 몫이 크다고 말허구 싶다. 이젠 사회문제에서 여성층, 특히 젊은 여성층의 발언권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 졌다. 메갈 이슈가 이렇게까지 폭발적으로 커진 것도, 그런 흐름을 빼놓고는 말할 수 읎구.



원래는 최재원 앵커 하앍하앍 하려고 쓴, 나으 더러운 욕망을 발산하려는 글이었는디, 어느새 자연스레 사회분석까지 추가 되었다. 실로 도움이 되는 블로그 아닌가! 후훗~


드립처럼 말했지만, 결국 특이점이 오기 전 까지는 생물로서으 인간으 욕구는 사회분석으 기본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성욕이 그 근본에 있는 것은 말할 것두 읎구. 프로이트의 승리로 끝난 포스팅입니다.


아 글구 사족하나 더 달자믄 글 분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나는 성상품화를 적극 지지한다. 굳이 말하자믄 나는 성매매를 전혀 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혀 하지 않겠다고야 단언은 못하지만 기본적으론 안할거 같다만, 그렇다해도 성상품화는 지지함.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이야기를. 하나만 첨언해두자믄 성판매자를 나는 성노동자로 간주한다는 정도만 말해둔다. 인류역사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강도 높은 - 차원이 다르게 높은 감정노동자겠지...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이런 쎾쓰한 남캐를 그려놓고 대뜸 속성은 수라고 써 놓는 것이 아닌가. 공은 어떤 캐릭이 있을런지 므흣~

水는 아닐거야 아니고 말고 암! 아아아암!!!


엑셒보다가 므흣한 숫컷들 커뮤니티 답게, 꼴릿한 여자 마기사 그림을 누가 올려놨던데, 여자만 잘 그리는 것은 아닐거라 생각하여 검색해보니 이런게 나옴. 이거 말고도 괘않은 일러 많던디 천천히 감상혀야지.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언제나 그렇듯이 일의 시작은 킹무갓키이다. 킹무갓키를 보자믄 최근 갱신된 항목이, 화면 우단에 표시가 된다.


이... 이렇게...?


근데 변경된 항목에 이런 항목이 있었던 것이다


슬퍼 기뻐


인간의 정념과 열망 회한과 환희를 증말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한 어구 아닌가. 슬퍼 기뻐라니. 도대체 뭔 항목인지 궁금혀서 클릭혀봤다.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였고, 일어 제목은

かなしいうれしい

노래항목에 들어오믄 어떤 노랜지 일단은 들어본다. 좋은 노래를 건질 수도 있응께. 어쨌건간에 잉끼가 있으니 항목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것능가. 그랴서 들을라구 유튭화면 나와라 하며 스크롤을 내리는디 보이는 유튭화면이...


왼쪽의 암... 아니 여캐는 꺼지고 오른쪽에 썸네일이 뜨는데... 카... 카와이~~ 상큼한 남자아이들이 넘쳐 흐르는게 아닌가. 옳타꾸나 하고 틀어봤는데...





일단 영상 조회수 한번 씩들 올려주시고. 노래도 좋다.


오마에! 귀엽잖아!


당연히 바로 꽂혀서 검색 시작. 찾아보니 곡은 사랑과 거짓말 恋と嘘 이라는 애니의 주제가이고, 위으 남캐는 프레데릭 이라는 밴드의 미하라 켄지(三原 健司)쿤이었다. 눈치들 채셨겠지만, 맨 위으 킹무갓키 자료화면도 프레데릭 항목이다. 근데... 사실 소년이라 하기는 쫌금 힘든게, 이 형아 90년생이다. 28세인 것... 솔까 이미 40이 넘어버린 내 입장에서야 차이가 크긴 하지만, 어쨋거나 서브컬처라는 바닥에서 보자믄 내일모레 30은 퇴물... 물론 이 양반은 락밴드의 메인보컬이니 서브컬처쪽 사람이야 아니긴 하지만, 하튼 킹무갓키에서 애니항목을 통해 접한 미소년... 아니 미청년이 28세라는건 확실히... 게다가 얼굴 보소. 솔까 애같지 않은가. 구글 이미지 검색을 쫌 해보니 어른 스럽게 옷을 입고 나온 사진들은 뭔가 좀 안 어울리는 것을 걸친 느낌이라믄, 이 영상에서 걸친 고삐리 같아보이는 옷은



켄쨩도 멋지지만 영상속에서 그 오른쪽에 서 있는 칭구도 멋지다. 이 양반은 켄쨩과 나이도 생일도 같다. 왜냐믄 쌍둥이거든.


미하라 켄지(左) 미하라 코우지 형제. 향년 아니 방년 28세


수염 기르니까 딴 사람이고 수염 깎아도 딴 사람이다. 깎으니까 훨 좋은건 당연한 것. 근데 형제가 둘 다 동안이라, 본인이 느끼기에 따라선 어려보이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을지도. 영상에선 진짜 고삐리들 같은데, 그래도 윗 사진에선 낼모레 30인 아조시 같아 보이긴 하니깐. 둘 다 잘생기긴 혔는디, 둘이 상당히 안 닮은걸 보니 이란성 쌍둥이인 모양이다. 그랴두, 쌍둥이가, 스타일이 전혀 다르지만 둘 다 미인이라는 데에서 축복이 아닐 수 없는 것.


역시 정통파 미남은 코쨩인거 같지만 내 취향에는 켄쨩이 훨 낫다. 게다가 목소리가... 음악을 들어보신 분은 느끼시겠지만 목소리가... 가수라면 당연히 목소리는 좋아야 하는거구, 내가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본 대중음악계에서는 왠지 흔한 것 같은 전형적인 미성이지만 그 퀄리티가 극상인데다, 마냥 매끄럽기만 헌게 아니라 살짝 탁한 보이스가 섞여 들어가믄서 무진장 매룍쪽인 보이스가 되어부렀다. 잘 생기고, 목소리 좋고, 노래 잘하고. 예인으로선 최고 아닌가. 아 넘나 부러운 것.


이 무시크 비디오가 유난히 켄쨩으 이미지를 잘 살린걸 수도 있다. 자전거 타고 은행갔다 오느라, 다른 무비는 몬 봤는디 좀 더 찾아보믄서 덕질혀야긋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2017. 9. 13. 17:32 queer

안타까운 늬우쓰

추억이 된 전남도지삽니다 시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8176300


이낙연 "'동성애 처벌' 군형법 개정 반대…동성혼 합법화도 시기상조"


이낙연 내각총리대신을 메우 좋아한다. 나가 정치를 제대로 보기 시작한 건 뭐니뭐니해도 노짱시절부터이고, 그 당시 당선자 대변인으로서 견실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서 첫 인상부터가 호감이었고, 그 뒤의 갖은 행보들도 좋은 모습이 많았던 양반이니.


이번에 이니가 내각총리대신으로 임명할 때도 진짜 기가 막히는 인선을 했구나, 라고 생각했었음. 개나 소나 아무거나 신의 한수 거리는데, 이낙연 총리대신 지명이야말로 신의 한수라는 말에 어울리는 것이었다. 애초에 적격자이기도 하거니와, 호남홀대라는 지긋지긋한 딱지를 한 방에 날렸고, 정파적으로는 민주당으로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강력한 전남지사 경쟁자를 사라지게 한거니까. 추가하자믄, 현재 호남이 슨상님 돌아가신 이후로 인물이 없다. 갠적으로 김상곤한테 기대를 혔었는디, 생각보다 신통치가 않고... 아마 현재 라인업으 인물들 중 호남출신으로서 대통령을 노려볼 사람이라믄 역시 이낙연 밖에 읎다. 갠적으로는 5년간 이니 밑에서 내각총리대신 무난하게 잘 수행하고, 인지도와 인기 올려서 다음 대권에 도전해보면 좋을거 같다. 애초에 총리 한 사람이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한 전례가 없는지라, 만약 이낙연 내각총리대신이 현명한 행보로 이니정권 5년 내내 총리자리를 지킨다믄(개헌은 일단 논외로 하자) 대단한 위신을 얻을 수 있을 게다. 갠적으로 이재명이나 안희정보다 잘할거라 본다.


http://www.hankookilbo.com/v/6a7f3f2fccb24f48915493cc97c33241


대정부질문 출석 이낙연 총리 ‘돌직구는 이렇게’


이런 모습도 대중적 인지도 인기 상승에 도움이 되기도 하거니와, 이낙연이란 인물으 기량을 보여주는 거기두 허고.


그렇기에, 첫줄에 인용한 기사는 참 씁쓸허다. 찾아보니 개신교 장로회 신자이니, 그런 부분이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은 한다만... 나이도 적잖고 종교도 그러허니 그럴 법도 하다, 고 생각은 허지만 그렇다고 아쉬움이 가실수는 없다. 갠적으로 성소수자이지만서도 그 쪽의 아이덴티티가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막 분노하고 화나고 그러지는 않지만, 그 쪽 아이덴티티가 없는 건 더더욱 아니니까 서운한 생각을 금할 길이 없다. 딱 그 정도긴 하지만.


각설하고, 이낙연 내각총리대신님 앞으로도 화이또 하시고, 이 문제에 있어서는 쫌금 더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시길 바라는 바이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퀴어란에 자꾸 야구슨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나가 저질스러운 얼빠이기 때문이지.


갓직히 민우는 막 잘 생기고 미남이고 그런 용모는 아니고 특히 그 놈의 "남자다움" 이 뭔지 그딴 기준으로는 평가가 높긴 힘든 외모긴 허다.(그런 기준으론 암쎽타가 더...) 취향탄다 랄까나...


뭐 한국 문화권에서 취향 덜 타는 외모라믄 심수창이나 댕이 어빠 같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아조시들은 늙은데다, 나는 벨루 안 좋아하니... 일단 꼬꼬마들중에 원탑(이라고 여겨지는) 구자욱을 빼놓고 이야기하자믄(구자욱 멋있다고 생각은 허는디 내취향 아닌... 글구 싸인은 왜 안해주는 데 개식기야)



종범 을이 갑인거 같다. 시바 이 짤 만찣남 아니냐...-- 솔까 종범 갑 얼굴로는 저런 쥬우니어가 나올 수 읎기에, 마누라가 어뜨케 생겼는지 전부터 찾아본다 찾아본다, 하다가 방금 찾아봤다(--)



이 사진은 작아서 엄마 얼굴으 미모도를 평가하기 힘들지만... 2006년 사진인디, 울 종범 을이 9살때 사진이 나온지라 새삼 올려본거구...


이 사진이 푱가가 가능한거 같다. 확실히 엄마 닮았는디... 어째 엄마보다도 훨씬 업그레이드된 얼굴이다. 마 아빠 입장에선 그랴도 내심 새끼가 자기 닮으믄 더 정이 갈지 어떨지는 유전자를 남길 일이 없어서 그럴거라고 추측만 해 본다만, 그랴도 자식새끼가 인물 훤~ 하믄 자기 안 닮아도 좋지 않을까 싶고 그 이전에 닮든 안 닮든 자기 새끼라믄 다 이쁠거란건 뭐... ㅋㅋ~ 글구 (싸인 안해주는 씹새넘 갑)이대호 처럼 딸이 자기를 것두 따운 그레이드로 닮으믄 난처하지 않은가. 이 외모지상주의 세상에서 말이다.


하튼 종범 을은 엄마를, 것두 버프혀서 닮았다,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얼굴이지 싶다. 게다가...



움짤 중간에 스윙할 때 폼 봐라... 폼 자체가 유려하고 이쁘다만, 몸매가 저런 몸매가 아니었다면 저런 바람간지가 나왔을까??? 몸매가 오지게 이쁘다. 물론, 감독님 까서 좆같은 이지풍이가 올 씨이즌 끝나믄 야도 "웨이트 룸으로 들어오도록 해" 할테고, 그라믄 우리 종범 을도 "남자" 가 되어버리는거 아닐까, 하는 우려는 있기에... 어찌보믄 올 씨이즌은 호리호리하고 이쁜 종범 을의 모습을 잘 봐둬야 하는 씨이즌이 될 지도 모르긋다.


오늘 종범 을이, 역대 신인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우는 바람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믄서 종범 을 짤이 많이 보인 김에 포스팅 혀 봤다. 종범 을도 잎흐니까. 아무래도 종범 갑 같은 슈우퍼맨이 될 정도까진 아닌거 같긴 하다만, 장효조 같은 슈우퍼 교타자로 자라나는 긋도 괘않것제. 종범 을 화이또!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원세훈 드립 친 김에 원세훈 이야기 하나 더




원세훈이 빵에 세 번째로 갇히기 전, 법원 출석하던 며칠전의 사진임.

경호원들에 둘러쌓여 출두하는데 '경호원' 들의 상태가???

듬직하고 큼직하긴 커녕 얘리얘리하고 앳되어보이기 짝이 없다. 게다가 머리는 또 왜 다 바가지 머리여?

솔까 갠적으로 하앍~ 스러운 귀염상들이라 좋긴 헌디, 왜 원세훈이, 것도 네명 데리고 오는데 넷 다 그런 꼬라지인 애들을??? 이 양반 혹시 이쪽 사람인거 아녀? ㅋㅋ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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