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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18 인도는 깨어나는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552679


인터넷 시대라지만…인도는 책·신문 등 출판업 활황


글에 노무(일베드립인데, 일종으 길티플레저로 쓴다. 뭔가 오히려 놀려먹는 느낌이라서. 박정희 개새끼 일베 개새끼 자유당 개새끼)힘을 줄라다보니 나가 지친다. 힘 빼고 쓰자 힘 빼고


각설하고

중국이 점차 거대해지믄서 혹자에게는 꺵판과 민폐를 혹자에게는 희망과 미래를 양자 모두에게 일단은 금전적 이익을 제공하고 있긴 헌디, 중국이 자기과시 한다믄 인도 또한 주목대상이 아닐 수 없다. 뭐니뭐니해도 압도적인 인구 1, 2위 국가이고... 3위래봐야 미국인데, 13억인 인도에 비해 3억 3천만... 미국인구랑 다이다이 떠서 다 죽이면 10억 남는게 인도... 물론 금세기 안에 미국과 그런 교환비를 보일 수 있는 나라는 없겠지만.


한국웹에서는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이 노무노무 많다보니 인도를 적의 적으로서 중국 통수 쳐줄 나라로 많이들 기대하는 거 같다만...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을테다. 물론 매너없이 자기 이익만 챙기는데, 그런 놈이 등치는 디립다 커서 함부로 대할수도 없는게 증말 맘에 안들기도 할테지만... 우악스럽게 단순화하자면 수준 떨어져서 싫어하는거고 결국 이건 일종으 인종주의다. 인종주의라는 개념또한 다양한 층위가 있겠지만, 중국인(나아가 동남아도 포함하여)을 싫어하는건 기본적으로 인종주의다. 순전히 경제력이나 위협도 때문이라면 동남아와 우즈벡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경제수준과 위협도를 지니는 데, 동남아는 동남아라 멸시당하고 우즈벡은 감자캐는 엘프의 고향이라고 좋아하는것에서 인종주의 말고 뭘 읽을 수 있나? 외모지상주의 정도는 나올지 모르겠다만. 거기에 중국은 위협적이기까지 하다. 더더욱 싫을 수 밖에. 나도 사실 좋아허지는 않구.


그래서 인도에 많이들 기대를 허는디... 인도라고 뭐 다른 가. 다르긴 다르다


중국보다 더 수준이 낮다


얼마전 동랑 - 도카라에서 대립하던 무렵으 사진

이 두 나라의 질적 개선은 인류 3분의 1의 질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사실 이제는 언론보도등을 통해 많이 알려져는 있다. 강간의 천국이라거나 기상천외한 해괴한 판결이나 사건들이 많기로는 중국보다 더 하고 경제, 특히 위생수준은 그 안 씻기로 유명한 중국인이 깨끗할 지경이다. 특히, 한국인 입장에선 중국인은 그래도 한국인에게 익숙찮은 냄새가 그리 심한건 아닌데, 인도 동남아 중동 이 쪽은 그 놈의 냄새가 진짜... 나가 후각이 민감해 냄새나는 걸 무진장 싫어허는디 동남아 쪽 양반들 냄새는 정말 머리가 아프다. 하튼 인도인은 더 미개허다. 물론 맛살라 영화같은 윾쾌한 문화도 있고 해서 이너넷 한 구석에서 미세한 호평을 얻기도 한다만.(나도 이건 읔쾌해서 좋아헌다)


인도가 이렇게 된데에는 사실상 영국이 통일해주기 전에는, 인도라는 월드만 있었지, 그 인도가 하나의 체계로 통합된 적이 없는데서 오는 중구난방이 큰 역할을 하는 디, 그 극치가 문자와 언어다. 공용어만 21개이고 쓰이는 언어는 수백 개라는 인도의 특성이 통합된 사회로서으 어떤 구실을 하기 힘들게 만든다. 게다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게 메우메우 포용적이라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래봐야 결국 종교일 뿐이며, 요즘들어서는 심지어 그마저도 민족주의적 행패의 근원으로 악용되는 힌두교의 힘이라는 것이 또 웃겨지는 것. 일본  신화에 8백만 신이 있다고 한다믄 인도에는 3억의 신이 있다고 할 정도이다. 거기에 봉건적이기까지 했으니, 사실 일본은 인도를 닮은 것이 아니었을까?


각설하고, 그렇기에 인도는 문해율이 음청 낮다.


http://santa_croce.blog.me/220804816543?Redirect=Log&from=postView


이렇게 인용해도 될 지 모르것는디, 인도의 낮은 문해율의 현실을 잘 정리해 놓은 포스팅이다.

첫 줄에 인용한 기사를 포스팅한건 저러한 인도의 변화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기사라 여겨져서 인용혔다.

물론 인도도 당연히 공부 잘하는 사람도 많고 머리 좋은 넘들도 많다. 실리콘 밸리에 인도계가 을매나 많은가. 특히, 괴상하게 이 나라 사람들이 수학을 잘 혀서 그 쪽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고도 헌다. 그러나, 인도는 또 하나 사회진보를 발목 잡고 있는게 바로 계급제도인 카스트 인지라... 예전보단 낫아졌다고 허지만 여전히 공고하게 작동하는 게 카스트다. 당연한게 힌두교 세계관의 근원이고 힌두교의 영향력이 강한데 그게 하루아침에 낫아질리가 있나. 그렇기에, 공부를 한대도 여건이 되는, 잘난 인간들이 중심이 되었다고 생각혀볼 수 있다.


인용한 기사를 가져온 건 저러한 출판업의 약진이 학업과 문해의 향상의 결과이거나 그걸 추동하는 거라고 보여서 이다. 물론 말했듯이, 그 전에도 공부하는 사람은 있었을 거고 시장은 있었을 거지만, 중요한 건 성장세다. 매년 20%이상 성장한다고 허는디, 인도으 경제가 개나소나 팍팍 성장허던 서브 프라임 이전의 최고조기에도 연간 8%정도, 최근에는 6~7%대에서 오락가락 한다는 점을 보자믄 폭발적인 성장인 건 틀림읎다. 문해의 양적성장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지 않은가 하는 것.


물론 기사에서도 밝히듯이 인도 신화에 대한 것을 알고 싶어한다는 방향성의 한계, 이너넷 인프라으 한계로 인한 오프라인 출판물에의 접근이 강요되는 점 등등은 있지만, 하여튼 중요한 것은 읽고 싶고 쓰고 싶어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다는 것. 그게 안 늘어나서 고민인게 원래 제 3세계의 문제들 아니었던가. 하여튼 문해와 교육이란 것은 사회발전의 핵심적 동인이니, 그게 이렇게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은 인도 입장에선 분명히 긍정적인 신호이다. 이상한 관습들이나 강간의 천국 같은 현상들도 교육과 문해의 확산이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 될 터이니.


물론 문해율이 결코 낮지 않고 역사적으로 교육과 출판의 대국 자리를 놓친 바가 없는 중국이 저 꼬라지인걸 보면(하물며 여기는 이제 1만달러 다 뒤야서 명백히 중진국이기두 헌디...) 갈 길은 무진장 멀거나 저 길로 간다고 꼭 닿을 곳에 닿는건지 확신하긴 어렵긴 하지만서두... 일단 떠나는 봐야 하는거 아니긋는가. 인도가 쎼련된 유식한 냄새안나는 고오급 교양인들로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

인도인 들이 보면 죽이고 싶은 글이 될 거 같은 건 안 자랑 설마 오겠어?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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