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만 빼고'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04.17 뒷북이지만 내가 예측혔던 총선 의석 1

https://pgr21.com/election/4780#252643

 

제 21대 총선 D-1, 당신의 예측은?

총선 하루 전입니다만 코로나 때문에 유세도 적극적으로 할 수 없고, 이슈도 죄다 코로나에 잡아먹혀서 몇몇 정치인의 막말 파문 정도 외에는 없는 역대급 조용한 선거가 될 것 같네요. 여론조사 결과발표도 되게 뜸했던 것 같고.. 나중에 보면 코로나 선거라고 요약이 될 법한데, 초기에 몇몇 실책이 없

pgr21.com

 

 

 

피지랄 선거게시판은 한시 게시판이라 링크를 거는건 으미가 읎지만, 하튼 걸어두구 나으 예측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날짜가 박혀있응께 선거전 예측이란 점은 알 수 있을 거시다.

 

실제 결과는 다들 아실테지만

더민 163

미통 84

즈엉이 6

더시 17

미한 19

안철수 3

열민 3

무소속 5

 

그렇다. 당당히 자랑혀두 될 만큼 거으 정확히 맞춘 것. 미리 올렸어야 허는디, 지금 올리는 바람에 좀 김샌다만.

애초에 이번 총선은 질래야 질 수가 읎는 판이었다. 탄핵이래 4년간 민주당은 단 한번도 새누리 자한 미통당에 비해 지지율이 뒤진 적이 읎다. 좆국 사태등으로 5%안팎까지 따라잡힌 적은 있으나, 조국 저 개병신 때문에 정말 욕밖에 안나오는 개 똥볼을 차는데도 5%는 앞서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나마도 좆국이 물러나고 그러믄 이내 다시 벌어지기두 혔구. 그렇기에 나는 민주당이 1당을 내줘서 국회의장을 놓칠 우려가 있으니 비례정당을 만든다고 할 때 갠적으로 반대였다. 어차피 1당은 놓칠 일도 읎었다고 봤구, 최악의 경우 놓치더라도 미통단독에게 1당을 내줄 가능성은 없고, 미통과 그 괴뢰정당이 합쳐져야 2당일거라 예상혔으며, 그런 경우 니네 꼼수니 무효~ 하믄서, 미통 괴뢰뺨치는 의석을 얻었을 즈엉이당등과 합쳐서 경선으로 국회의장 먹으면 그만이다, 라고 봤던지라, 국회의장 내줄까봐 만든다는 주장은 반대였던 것.

 

물론 만들면 그에 대한 무책임허다는 비판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땀시 반대헌거기두 헌디... 코로스열풍이 다 날려버렸다. 좆국도, 나쁜 경제지표도, 괴뢰정당 창당 꼼수도, 민주당만 빼고도, 울산 고래문제도. 물론 그건 다 코로스를, 전 세계에서 가장 스퐛롸잇을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대처해내는데 성공혀서 그렸던 거기 때문에, 이건 전적으로 윤재인정권이 잘 해서 받은 상떡임에는 틀림없다. 그걸 못했다믄 코로스 + 위에 거론되는 문제들까지 합쳐져셔 제곱으로 벌떡을 받았을 것. 떡인지에서는 상도 떡, 벌도 떡이지만, 이건 현실이라 벌은 뒈지는 거다. 상은 지금 이 상황이고.

 

거기에다가, 코로스의 악화와 개선의 타이밍이 노무 좋았다. 노무 일찍 코로스가 터졌다가 가라앉었다믄 총선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을 것이다. 갓직히, 총선 막판에 구루마명진 사건 유시민 개 씨이이이이이발 새끼가 지랄옘병하는 것을 박형준이 줏어먹어서 터진 180석 사건 같은 게 터질때는 유불리야 갈렸다만 이거 땀시 코로스 잘 대처한 것에 대한 여론의 환기가 약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두 있었구. 반대로 코로스가 더 늦게 터졌더라두, 윤재인 정권의 능력이라믄 잘 대처혔을 것은 분명허다만, 코로스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졌다믄 그 과실을 충분히 먹지 못혔을 것이다. 코로스가 2월 중순에 터져서 3월 중순에 제대로 (일단)제압되구, 게다가 그 무렵부터 지금까지 대만 제외한 전 세계가 다 터져나가는 상황에 성공적으로 (일단)제압해낸 헬조센에 대해 전 세계의 칭사서울~ 이 이어지는 이 상황은 진짜 윤재인이 금괴 200톤을 코로스에게 줘서 딱 좋을 때 터졌다 가라앉어 주소~ 라고 매수혔다구 혀두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적절한 타이밍에 왔다가 (일단)가 준것이라혀두 과언이 아니다.

 

코로스로 스퐛롸잇은 다 처먹고(대만은 더 잘혔다구 평가헐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헬조센같은 드라마틱한 스토오리가 없었던 데다, 국가의 존재감 자체가 비교가 안되니. 게다가 대만에 신천지 같은 게 있었다믄 과연 헬조센만큼 막을 수 있었을까? 근데 이는 반대로 신천지로 인한 - 적절한 난이도의 위협 - 이 왔다 갔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기두 허다) 그 스퐛롸잇와중에 불리한 의제들은 거으 다 묻혀버리는 동안 저짝이 병신짓을 혀대니 질 리가 있나. 애초에 질 리가 없던 선거가, 이러한 라임과 플로우의 와중에 아주 때려죽이는 선거가 뒤야부렀는디, 심지어 저 쪽이 쌍절곤을 휘두르다가 자기 뒤통수와 팔 다리를 스스로 뿐질러 묵으니 때려죽이고 끝낼 선거가 아주 갈갈이 찣어버리는 선거가 뒤야버린 것.

 

그래서 유시민 씨이이이이이발놈이 더 개좆같은게, 내 예측이 약간이나마 틀린 이유는 부산권에서의 역결집 때문이기이기이고, 그 원인은 저 개 뷰우우우우웅신 새끼의 아갈질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http://www.etoday.co.kr/news/view/1884608

 

민주당, PK 고전에 “유시민 ‘180석 발언’ 영향” 분석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부산ㆍ경남(PK)에서 고전했던 것에 대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180석’ 발언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

www.etoday.co.kr

 

이근형 무릎팍무릎팍팍도사님이 저렇게 말허기두 혔다. 나는 당초 부경권에서 현 의석 사수는 물론 심지어 부산 다수당도 가능하다고 봤다. 피지랄 글의 댓글에도 170이상도 가능하다고 말한 이유는 부산권 승리가 어느정도 규모로 확대되느냐에 따라 획득의석의 확대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기 때문. 그러나, 부경권에서는 결국 6석에 그쳤구, 이것과 김부겸의 예상보다 더 큰 패배는 저 벌리면 똥밖에 안 튀어나오는 저 유시민새끼의 아가리때문이라고 볼 수 밖에 없기 떄문이다. 사실 추세가 저렇다는 건 나뿐 아니라도 여론조사 열심히 들여다보고 분위기 흐름 챙겨본 사람이라믄 압승은 학실하단 거 다 알고 있는데, 저 개잡놈의 새끼는 무슨 이제 막 책좀 들여다보고 아는체하고 싶어진 좆고딩 새끼도 아닌게, 뭔 뭐지? 자기과시? 를 하고 싶다고 저딴 소리를 씨부려 댔는지 진짜 이해 못할 일이다. 하긴, 저 새끼야 원래 어릴때도 병신이었고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병신이 아니었떤 적이 없으니, 저러고도 남을 새끼지만 하여튼 저 새끼 때문에, 진짜로 90년 이후의, 민정당만 뺴고 3당합당, 이라는 그림도 가능했을 판이 막판에 한 구석이 허물어져 버린 것.

 

부산일대를 퍼렇게 칠허구 권성동도 윤상현도 잡을 수 있었던 판이 저 개썅노무 새끼때문에 엎어진 걸 생각하면, 한 동안 제일 먼저 죽여야 할 놈이 좆국이었지만 원래 죽여야 할 놈이 누구였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뒤야부럿다. 앞으로 정치평론 안한다는 약속 꼭 좀 지켜라. 니 놈 새끼가 아가리를 털어서 뭐가 잘 된 일이 없다 개 썅노무 새끼야. 진짜 오만 욕을 다 퍼붓고 안경알을 깨서 그 유릿조각을 관절마디마디마다 쑤셔박아도 시원치 않을 기분이다.

 

이번 선거로 인한 감흥이나 이런 이야기는 글 쓰다보니 터졌던 열통이 다시 터져서 다른 글에 쓰기로 하(고 안쓰)고 원래 이길 선거가, 이 쪽의 큰 득점,  저 쪽의 큰 실점으로 완전이 터져버리는 선거가 뒤얐다는 거이 나으 이야기. 실제로 3월 초쯤에는 민주당 의석을 조심스레 145석 안팎으로 예상혔었는디, 이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5석 10석씩 올리다가, 선거 전날엔 저 정도까지 올리게 뒤야부렀던 것. 유사시민 개 썅놈만 아니었으믄 단독 190까지도 넘볼 수 있었던 것을 생각허믄 오히려 180석도 아쉬운 결과라 허것다.

 

예측에 관혀서 말허자믄 이번 선거에선 여론조사가 진짜 잘 맞았다는 느낌이다. 윈지코리아 박시영이 잉끼스타가 되기두 혔지만, 윈지코리아가 아니라도, 나가 본 여론조사가 거으 10여개 회사으 여론조사인디, 그 흐름을 보고 예측한 나으 예측으석이 거으 결과와 합치혔던 것을 보믄, 여태까지으 수많은 여론조사으 굴욕은 이젠 특별헌 변수가 없으믄 앞으로는 읎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두 헌다. 물론 2016 미대선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는디, 바로 그게 특별한 변수라는 것이구. 인종차별주으자놈들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믄서 결집허구, 그 결집을 받아먹을 수 있는 최상으 후보가 있고, 그 끓어오름에 부채질을 극대화 헐 수 있는, 미국인 중에 유사시민만큼 죽이고 싶은 인간이 붙을 줄 누가 알었누. 샌더스는 애초에 후보가 될 수가 없었구, 바이든이 후보였다믄 예정대로 스무스허게 민주당이 이겼을 것이다. 이번엔 그 때완 상황이 달라 낙승을 예측허긴 힘들지만 하튼. 마, 나야 솔직히 트럼프보다 클린턴이 더 싫었기 때문에, 클린턴이 진게 그리 충격은 아니었는디, 다만 야이 병신앜ㅋㅋㅋ 그걸 진짜로 지냨ㅋㅋㅋ 하는 기분이었던 것은 으짤 수 읎다만. 당시 미국으 여론조사 회사들이 지금 한국 여론조사 회사보다 무능할 거 같진 않은디, 그들이 전부 다 틀려부렀으니 이건 그 당시으 상황이 지나치게, 변수들이 한쪽 극단으로만 작용한 극히 예외적인 상황이라 봐도 되는 것이라 생각허구, 한국 정치에 과연 그런 극단적 변수가 등장헐까? 허믄 그럴 거 같진 않다는 것이 나으 생각. 앞으로두 여론조사를 잘 참고허믄 시사를 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은 이번 선거에서 도출된 유의미한 성과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시프요.

 

하튼 잘해라 민주당. 이제 누구 탓도 못하고 전부 니들 책임이다. 솔까 결과 보고서 마냥 기뻐허지 몬헌기, 이거 때문이다. 아 이제 뭐가 안되믄 전부 우리탓이네... 라는 생각. 20년 체제, 1.5당 체제, 역사의 종언을 너희들은 지켜가야 헐 역사적 책무가 있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인간의 본질은 감각과 기억이다
앙겔루스노부스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