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지도자 스탈린 동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3.11.29 정치일기 20231129-00008 1
  2. 2020.11.30 정치에 있어서 지도자의 문제 4

게으르고 귀찮으니 기껏 시작한 일이 또 버려지는구나 껄껄껄~

 

이슈야 많다만 다들 말들이 많은 일이고, 선거법 개정 이야기를 좀 해둬야긋다. 내일 만주당 의원 총회라는데, 난 그냥 재매이햄이 결단하면 당원은 따른다, 이렇게 되길 바라는디, 과연 될지...

 

1. 일단 타니쿤 이야기를 좀 해두자면 뭐랄까... 오랜만에 보는 이상과 소신에 불타 막 좌충우돌하는 교과서적인 진보이상주의자라는 생각은 든다. 그런 아들이 돼지우리당 시절에 존나 많은 바람에, 당 꼬라지가 조용할 날이 읎었제... 그랴두, 그 때는 재야 시민단체에서 온 아들이라 정치적 수완이나 사회적 역량도 없이 밑바닥에서 구르던 아들이었다 치믄 인쟈는 그랴두 대법원장 들이받고 온 엘리트 법관이 그런다니 세상 참 좋아지긴 혔다. 나도 마음 깊은 곳에 이상론의 기치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인지라, 그의 의견 자체에는 상당부분 공감을 헌다. 그러나, 나란 사람의 본질이 뭐냐고 헌다믄, 정치에 대한 나의 신조? 라고한다면

 

정치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허것다. 괜히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가장 위대한 지도자 스탈린 동지겠는가.

 

앰창이다 니미뽕들아~

 

지금 시대의 과제는 탄핵이다. 대놓고 말할수야 없다만서도. 재매이햄이 그랴두 노련한 정치인인게, 만주당의 목표는 151석이라는 겸손함을 보이는 것이다. 개눈깔장군님께서도 일찌기 정치는 고개 쳐드는 놈이 지는 것이라고 일갈하셨고. 그러나, 속으로야 진짜 저렇게 생각할리가. 지금보다 유리하지도 않었던 지난 총선에서도 지역구만 163석을 먹었는데 151석. 웃기는 소리일 뿐. 선거법 개정도 나는 이 관점에서 접근해야하고, 재매이햄도 두차이햄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라면 1당이나 과반을 잃어선 안된다, 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솔직한 표현으론 두차이햄을 날려버려야하니 2백석을 어떻게든 넘겨야 한다, 라는 말을 한 것이다. 민연자료 다 받아보고 있을긴디, 나같은 시정잡배도 아는 압승을 재매이햄이 모를리가 있나?

 

타니쿤도 그래서 2백석 탄핵연합 이런 소리를 하는데, 듣고서 미친건가 했다. 아니 시벌 저런 이야기를 대놓고 한다고? 형 병신이야? 라고 할랬더니 나보다 한살 어리네 컄 ㅋㅋㅋㅋ 난 이상하게 다른 사람이 나보다 어려졌다고 하면 맴이 편하더라. 나이갖고 갑질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니 어린 놈 앞에서 여유생기는건 즐때 아니고 나이가 들고 죽음이 가까워 오는게 기껍다? 묘하게 이런 생각이 쵸큼은 있다만 그게 다도 아닌디 왜 그런진 나도 잘 모르긋다

 

각설하고

진짜 2백석을 먹고 싶으면 죽는 소리를 해야하는데 진짜 제 정신인건지. 물론, 전략이야 당연히 겸손 떨어서 지지를 모으는 것도 있지만, 허장성세로 상대를 위압하는 것도 있다. 근데, 지금같은 총동원 총력전 상황에서 그런 허장성세가 통하겠냐? 특히나 한국에선 정치에 대한 불신이 극심하고 정치에 대한 맹목적 혐오가 만연한데 그런 상황에서 내가 다 처먹겠다 라고 밖에 안 받아들여질 소리를 그렇게 한다고? 물론 난 타니쿤을 순수한 이상주의자로 평가하고 인정하고 존중한다. 양승태한테 들이받고 나온 그 심정에 한치의 의심도 없다. 아 근데 두차이햄도 의심 안했던 과거가 있는지라, 자신의 판단력을 온전히 믿진 못하겠긴 한데 ㅋㅋ 그니까 요는 이상주의적 원론에의 접근에 노무 비타협적이다. 정치는 가치와, 음... 무슨 용어를 써야할까 수행? 수완? 수완이란 말은 좀 진부하니 수행이라고 하자. 대충 영어의 퍼포먼스를 염두에 둔 용어인지라. 가치와 수행 두가지 영역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되고, 그 두 가지의 균형을 잘 잡아야만 둘 다 잡을 수 있다. 물론 역사에는 가치 같은거 내팽개치고 수행에만 골몰한 괴물들이 있긴 허다. 삼국지의 가후라든지 프랑스혁명기의 탈레랑, 5대 10국의 풍도. 오히려 난 그런 사람 좋아하는데, 이건 나가 아무래도 수행력을 발휘하는 인물역량쪽으로 기울어 있기 때문이란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읎긴 허다. 그리고 따지고 보믄 근대정치 3대장인 스탈린 동지, 비스마르크, 리슐리외도 그런 사람들이지 않은가. 추기경이란 새기가 신교편들어 가톨릭에 전쟁을 선포해? 이단이야? 컄 ㅋㅋㅋㅋ 그러나, 수행에는 수행만의 가치가 있다. 가후는 일신의, 탈레랑은 프랑스의, 풍도는 중화왕조의 최소한의 틀의 안존이란 점에서 행동한 사람들이고, 3대장들은 각각 자기 나라의 국력 극대화라는 점에 맞춰 행동혔다. 대체로 수행형 정치인이 비주도적 상황에선 전자의 형태로, 주도적 상황에선 후자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보면 되겠다. 다만 이러한 현실에서의 역량만 추구한다는 것을 진짜 가치라고 할 수야 없지. 정치를 논할 때 가치란건 어디까지나 이상주의를 염두에 두고 허는 말이니께.

 

타니쿤의 주장은 다양한 정치세력이 존재해야하며 그 바탕은 민심의 최대한 정확한 반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이 주장이 가치가 높다는데는 이론이 있기 힘들다. 그에 비하믄 두차이햄 정권을 일단 몰아내고 봐야한다는 주장은 다분히 수행적 주장이긴 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근데, 정치의 더 큰 목적이 뭐지? 사람들의 삶을 더 좋게 하는 것 아닌가? 이건 비단 정치뿐 아니라, 현 단계의 인류의 입장에서 모든 행동의 절대적 목적이다. 삶을 더 좋게 하는 것. 지금 시점에서 두차이햄 탄핵보다 한국 정치에 긴요한 과제가 있는가? 물론 포스트모던적 신좌파의 관점에선 이러한 위계주의적 접근을 거부하겠지만, 난 대놓고 근대주의자인걸? ㅎㅎ 근대주의가 틀려먹은 것도 아니고. 이런 점에선 나도 꽤나 보수파긴 하지. 다만, 8밸류 같은거 해보면 꽤나 극좌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볼 때, 근대적 과제의 실현이란 관점에서의 행동조차, 아직도 충분히 급진적일 수 있다는 말은 되겠다만서도.

 

각설하고

타니쿤은 괴뢰정당 문제에 대해서 언론인타아뷰에서 국짐이 괴뢰정당을 만들거라고 보십니까? 라는 앵커의 질문에 무려 "알수 없죠 ㅎㅎ" 이딴 식으로 답을 했다. 책임감이란게 없나? 책임감이란게 물론 엄청난 윤리이긴 하다만, 반대로 그 책임이란게 일단 현존하는 상황이나 인물 관계에대해 존재하는 것인지라, 보수성이 좀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긴 힘들긴 허다. 급진적인 진보가 무책임하게 보이는 것도 그 떄문이고, 사실 급진진보는 그러한 기존 질서를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니까, 그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할 이유가 없기도 하다. 마 금마들도 자기 이상의 실현에 대해선 책임감을 지닌달수도 있긴 허다만, 그건 좀 말장난 같구. 물론 지난 의석 예측글에서 보다시피, 만주당은 엄청난 의석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지역구만으로는 극대치 194란건 꽤나 낙관적으로 보는 나로서도 희망사항이라고 보고 현실적으로 지역구 180을 넘는건 쉽지 않으리라 본다. 탄핵을 위해선 넉넉한 마진을 잡고 25석은 더 필요한데, 국짐이 괴뢰정당을 맨들면 다른, 탄핵에 합류할 정당이 의석을 얻을 수 있나? 지역구 180이라고 헌다믄 국짐은 지역구가 단 70석에 불과해지는게 되는거고, 아무리 망혀도 정당투표 득표율이 35%는 될 것이기 때문에, 이상의석은 105석이 되며, 이는 47석인 비례의석에 모두 들어간다. 정확한 계산은 허영의원님 말씀마따나 나같은 개돼지가 알 일이 아니긴 헌디, 적어도 30석은 얻게 될 것이다. 거기에 개준스기가 5석을 얻는데, 임마가 과연 탄핵에 합류 하겠나? 그렇게만 계산혀도 70+30+5 = 105석으로 안정적으로 탄핵방지가 가능한 의석을 역으로 얻게 된다. 도대체 2백석 탄핵연합 같은 계산이 어디서 나오는겐가? 정의당도 망조고 진보당은 아직 신망이 모자라고 표 나올 당이 읎는디? 괴뢰정당 방지법 같은건 효과도 없을기고, 뭣보다 두차이햄이 이건 99.0423% 거부권 쓸거라 통과도 안된다. 마 자연스럽게 열린 만주당 같은거 또 나오고, 송영길도 나오고, 용혜인도 있고 하니, 우리쪽 괴뢰정당들도 생기기야 하겠다만, 봉쇄조항 3%를 넘을만한 애들이 과연 있겠나? 있기야 있겠다만 그런 애들 다 모아서 25석을 어떻게 채울건가? 심지어 타니쿤은 지역구 180석 득표같은 과감한 목표치를 갖고 있는지도 의아한데?

 

탄핵이 시대의 과제임은 역설적으로 타니쿤 본인이, 탄핵연합 이야기를 공개석상에선 아무도 안혔는디 먼저 꺼냈다는 점에서 금마도 동의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내용으로도 탄핵을 좌절시킬 수 밖에 없는 발상이고, 형식적으로도 대놓고 탄핵이 어쩌구 하는 자체가 선거에 유리한 발언도 아닌데, 꽃밭도 노무 꽃밭이 아닌가? 사실 연비제를 고수하잔 사람이 타니쿤만은 아니긴 허다. 오히려 만주당의원중에서도 반 가까이 되긴 하다. 그래서 쉽지 않은 이야긴디...

 

 

2. 그랴서 이 쯤에서 선거법 개정 자체에 대한 이야기로 슬쩍 넘어가보자. 고려할 요소가 참 많고 복잡한 이야기다만, 나으 깜냥이 닿는 선에서 간단간단허게 써보긋다.

 

2-1. 일단 선거법개정은 여야합의로 한다는 꽤나 오랫동안 지켜왔던 관행을 깬다는 점은 역시 맹부이 부족해지는 부분이다. 물론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미 한번 깨긴 혔다만, 이걸 계속 깨는 것은 농담으로도 바람직하달수는 읎다. 게임의 룰을 정하는건디, 이쪽이 우세하다고 일방적으로 룰을 정한다면 반대쪽이 그에 극렬히 반대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국짐은 물론 쓰레기다만, 애초에 다당제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2당의 의견을 밟고 가자고 하는 것은 그럼 타당성이 있는가? 다양한 정치세력의 목소리를 구현해 조화로운 정치를 하자는 맹분을 스스로 해치는게 되진 않나? 그런 점에서 여야 합의 처리의 정신을 복원하는 자체는 유의미한 이야기일 수 밖에 읎다.

 

2-2. 그 연장선상에서, 지금 상황은 이미 선거법이 있으며, 그 선거법을 그냥 시행할 경우, 47석 전체를 준연동하는 선거제도를 실행하게 뒤야 있기에 추가입법은 필요하지 않긴 허다. 다만, 괴뢰정당이 문제가 되는지라, 만주당은 괴뢰정당 방지법을 입법하고자 한다. 이게 거부권에 막힐거라는건 위에 썼으니 길게 재론하지 않긋다. 전혀 무의미한 짓이다.

 

2-3. 비례의석의 절대부족 이야기도 첨언은 해 둬야긋다. 일단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모순을 해결할 가장 좋은 방법은 비례의석수를 늘리는것이다. 비례 의석수를 늘리믄 참패할 국짐이 가져갈 의석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기도 허구, 봉쇄조항이 내려가 여러 제세력이 으석을 차지할 수 있게 되기도 하니까. 이게 절~~~~~~~~~~~~~~대 안될거란건 아무리 대가리꽃밭인 타니쿤이라도 부정하진 않을게다. 의석수를 늘려서 비례를 늘리는건 센징들이 거세하고 반발할거라 절대로 못할거고,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를 늘리는건 국짐은 당연하고, 이젠 지역구 부자인 만주당내에서도 수용하지 않을 사람이 많다. 이낙연이 아무리 날뛰어도 이거보다 당을 분열시키는 일을 벌이진 못할 거이다. 자폭 그 자체. 그렇다고 헌다믄 현행헌법내에서는 253-47이라는 의석비율은 그냥 상수다. 그랴서 나가 생각하는 바는 개헌을 하는 것이다. 개헌을 통해, 무려 개헌이니까 의석을 50석 정도 늘리고, 지역구를 200 혹은 250으로, 비례를 100 혹은 150으로 한다믄, 어떤 비례제를 하든간에 조화로운 의석배분을 뒷받침할 바탕이 될 수 있다. 근데 그럴라면 200석을 넘겨야 하네? 겸사겸사 탄핵도 할 수 있네? 이거부터 하는게 맞는거 아냐?

 

2-4. 만주당이 200석을 못 넘길거란 이야기도 위에 했다만 좀 더 부연은 혀야긋는게, 여러 대안이 나오기 떄문이다.

ㄱ. 현행대로 하고 괴뢰정당 없음

ㄴ. 현행대로 하고 괴뢰정당 있음

ㄷ. 기존 병립형으로 회귀

ㄹ. 권역별 병립형으로 개정

이 경우에 따라 다 달라진다.

ㄱ의 경우에는 200석 실패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단 이야기를 이미 혔다.

ㄴ의 경우는 200석 성공 가능성은 꽤나 높아진다만 괴뢰정당을 맨들어야 하는지라, 지난 총선과 똑같은 소모적 논란을 겪어야 헌다.

ㄷ 의 경우도 200석은 얻을 수 있긋다만 만주당내 진보파와 그랴도 때때로 만주당을 지원하는 범좌파 제세력이 가장 반발하는 부분이다. 사실 한동안으 만주당으 침체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만, 만주당을 지원하는 외곽세력들이 줄어든/결속이 약해진 부분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본다. 서울시발님처럼 만주당에 편입되어서 줄어든거도 있지만, 아직 남아있는 세력들과도 예전같은 유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만주당이야 이미 충분히 강력한 당이다만, 단 하나의 세력이기 때문에 공격도 견제도 집중되믄 운신의 여지는 당연히 좁아진다. 거대조직이라 유연성도 떨어지고. 그렇기에 시민단체 외곽언론 등의 지원과 협력은 정치적 활력에 큰 도움이 되는데, 이젠 그게 줄어들어 있는 상황이 만주당이 좀 굼떠보이게 맨드는 원인이란거. ㄷ을 선택할 경우 안 그래도 약해진 외부세력과의 연계가 더더욱 약해질거고, 이거 난 꽤 부담시럽게 생각헌다. 나가 보기엔 재매이햄이 병립을 하고 싶어함에도 결단을 못 내리고 장고를 빙자한 우물쭈물을 시전한 것이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커서가 아닐까 생각헌다.

ㄹ은 권역별 병립형이 어찌될지 잘 몰라서 말은 못하긋다만 이 경우도 200석은 무난히 얻을 수 있다. 다만 문제요소는 ㄷ과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본다.

 

2-5. 윗항목에서 ㄱ과 연계하여, 만주당은 그럼 비례의원들을 전혀 못내게 되는 문제또한 발목을 잡는다. 단순히 으석수로만 보믄 우리가 지역구 배터지게 묵을거니 비례는 좀 노나주어도 된다고 생각은 헌다. 자발적 괴뢰들이 생길거라 국짐이 다 묵을거도 아니기에, 난 현행제도대로 그냥 가고 괴뢰정당 안 내는 안도 감안은 할 수 있다고 본다만 비례가 걸리는 것이다. 지지난주 김규완 실장이 방송에서, 만주당이 깜짝놀랄만한 영입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라고 말한거 보고 존나 고무되었었다. 기대가 크다. 근데 비례의석을 못 갖게 되면 임마들을 어디로 내보내나? 기존 애들 몰아내고 전라도 내보내나? 그라믄 기존 애들이 무소속 안 나올까? 정치경험도 읎는 아들이 참신하다고 유성엽 같은 썩고 썩은 넘들 이길수 있나? 두차이햄이 측근들 꽂겠다고 영남에서 하려는 짓과 다를 바 없게 되는 것이다. 자발적 괴뢰들이 있다곤 하지만, 여기에, 재매이햄이 영입한 인사를 보내거나하는 식으로 할거면 그냥 괴뢰를 맨들고 말지 뭐더러 그런 짓을 하냐?

 

이러한 문제들이 선거법 개정에서 만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고려혀야 할 부분인 것이다. 더 많을테지만 5개나 썼으믄 잘 썼지 뭘 컄 ㅋㅋㅋㅋ 재매이햄은 나가 보기에 괴뢰정당을 맨드는데 꽤 강한 거부감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냥 현행대로 가고 괴뢰정당을 맨드는게 가장 정치적 파문은 덜한 방식이기 떄문이다. 나름대로의 이상론이라믄 이상론이랄까. 좀 지엽적인데 연연하는 이상론 같긴 허다만. 물론 2-1에서 말 혔듯이 여야 합의처리는 충분히 강력한 대의이기 땀시, 그걸 존중한다는 의도도 있지 싶구. 다만 이건 같은 편? 임을 자처하는 좌파들 내치고 적인 국짐과 손잡는 다는 모양새가 뒤야서 또 모양빠지긴 헌다만서두. 하여튼 참 복잡허다. 내일 의원총회를 헌다는디, 여기서 존나게 싸우고 그냥 그 자리에서 결정내고 뒷말없기로 하고 끝내길 바라는디 과연... 큰 기대는 안헌다만 오랜만의, 재매이힘의 사이다맛을 기대해본다.

 

 

아 나가 지지하는 방안이 뭔지 분명하게 말을 안 혔네. 난 ㄴ의, 현행제도 유지하고 괴뢰정당맨듬 을 지지한다. 의석수 확보도 제일 무난하고, 갈등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뭣보다 추가입법이 필요치 않다. 지금 다른 소란은 최소화하고, 최대한 두차이햄의 병신짓쪽에 이슈를 몰아야 허는디, 선거법 개정으로 판을 키워 이슈를 분산시키는건 무족권 좋지 않다. 의석수 훼손을 최소화허믄서, 이슈의 분산을 막는 방안으로서, 현행제도 온존 - 괴뢰정당 창설을, 아무도 안 보긋지만 만주당에 제안하는 바이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원래는 쓰려구 혔던 깜이 있었는디, 그 주제를 쓸라카믄 아무래도 이 문제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헐 부분이 있고... 이 주제까정 쓰고 글을 쓸라구 허니 안 그래도 방만허구 장황한 글이 더 길어질 것인지라, 이거부터 쓰구 원래 쓸 깜을 쓰는걸루 허려헌다.

 

각설하고

쾌활하신 가장 위대한 지도자 스탈린 동지
찐따들을 데리고 전후 질서에 대해 한 수 지도허시는 가장 위대한 지도자 스탈린 동지

 

지도자의 문제를 논하기에 앞서 모두 가장 위대한 지도자 스탈린 동지의 모습을 감상들 하시라.

스탈린 동지 허믄 대개 많이 쓰이는 사진이 얄타회담에서 루스벨트 찐따 처칠과 셋이 찍은 사진이지만, 언제나 주류에서 벗어나 힙함을 추구하는데 여념이 없는 힙찔이답게 같은 3대장 짤이라도 밑의 포츠담에서의 삼대장 짤을 더 즐기는 편이다. 스탈린 입장에선, 최대 파트너는 뜬금없(지많은 않)게 죽어버리고, 땡깡부리던 찐따는 전쟁에서 이기고 선거에서 져서 날아가 버렸으니 황당하기가 이를 데 없으셨을 테지만, 능숙하게 전후처리를 이끄시어 쏘오련의 권익을 최대한 확보하시었다.

 

스탈린에 대해 자주 언급한 적은 읎긴 하지만, 20세기를 넘어, 구미를 넘어 근대 정치를 대표하는 3대장(다른 둘은 리슐리외와 비스마르크)이며 그 3대장에서도 단연 필두이신 스탈린 동지는 지도자 그 자체가 아니라 할 수 읎겠다. 마, 대부분의, 나와 사석에서 대화를 나눠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믄 뜬금없이 스탈린 이야기가 훅 치고 들어오는게 좀 당혹스러울 수도 있겠다만, 정치에 대한 나의 관점은 도덕원칙을 무시하지는 않으나, 기본적으로는 퍼포먼스 - 성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는 것이 그 동안의 글들에서 알음알음 드러나 왔다구 생각헌다. 그러한 나의 정치에 대한 관점을 압축하는 한 문장이라고 헌다믄

 

'정치란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것이다'

 

라는 것이다. 디게 심상해보이는 문장일 수 있것으나, 저 문장은 많은 것을 함축헌다. 정치는 기본적으로 인간대 인간, 세력대 세력의 상호작용에 바탕하여 돌아간다. 당연히 모든 인간과 모든 세력은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높이려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그러나, 그러한 의도가 실질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사실상 상대의 영향력 확대를 저지하는 것인 경우가 많다. 정치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네거티브정치를 헌다, 라는 것이다. 왜냐믄 그게 쉽거든. 정치라는게 자기의 위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헌다믄 나의 역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으나, 상대의 역량을 줄이는 것으로도 그것은 달성가능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치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작업이 아니다. 이미 있는 존재들이 그 존재의 입장을 갖고 상호작용하는 것이기에 본질 자체가 제로썸이다. 포지티브썸은 수행으로서의 정치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 여담인데 그 때문에, 정치가 더 사람들에게 인식이 나쁘기도 허다. 과학이나 경제같은 영역은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생산 사업 영역의 발굴로 포지티브썸을 이뤄내는데, 정치는 아예 그게 본령이 아니니까 소모적이고 갈등적으로 보이는 것 - 그런 상황에서 정치는 상대의 입장이 유리해지는 것을 막는

 

견제

 

가 핵심이 된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말 또한 디게 심상한 표현이나, 정치가 구체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은 거의 전적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견제하고 상대와의 세력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세력균형이 늘 이뤄지지 않는다고? 물론 그래서 균형이 무너지기도 헌다. 그러나, 무너지고 나면 그 다음에 오는 것은 또 다른 세력균형, 변동된 플레이어와 상황에 기반한 다른 세력균형이다. 인류가 현 단계를 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게 아니라면 정치는 견제와 균형이 아닐 수 읎다. 그렇기에,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 라는 것은 견제와 균형의 수행으로서의 정치를 단 한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스탈린 동지께서는 그러한 정치술에 있어서 카미사마의 경지에 도달허신 분이라 아니할 수 읎다. 다시 말허지만 이것은 그 어떤 도덕판단도 개재하지 않은 순전한 수행으로서의 이야기다. 그런 점에서 보믄 도덕적 문제가 월등히 적은 비스마르크쪽이 더 대단허기두 허지만, 비스마르크가 거의 예술적인 수준의 정치를 수행해 낸 것은 사실이나, 스탈린 동지의 그 것이 갖는 스케일상의 우위가 워낙 큰지라, 스탈린 동지쪽이 3대장의 필두라고 나는 보는 것이다.리슐리외는 키자루 거기에, 스탈린 동지는 비스마르크보다 월등히 뛰어난 행정가로서의 업적도 있는지라, 종합점수 면에서 앞서기두 허구.

 

스탈린 동지에 대해서는 더 좋은 글들을 쓸 사람이 있는디, 아무래도 그 양반이 점점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다봉께, 이런 위험~한 글을 쓰기는 좀 난망해지는 거 같구... 하튼 스탈린이란 인물이 정치의 수행이란 점에서 엄청난 사람이었다는 것만 알아두믄 된다.

 

각설하고

그러나 사실 오히려 이런 위대한 지도자들은 정치에 있어서 딜레마를 유발하는 면이 있다. 정치라는 것이 세력과 세력사이의 상호작용이라는 점은 이론의 여지가 읎다. 이 쯤에서 또한 위대한 정치가인 김대중 화법으로 발뺌을 혀 두자믄, 나는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호사가에 지나지 않는지라, 논리가 정치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대신 호사력으로 단련된 시원시원한 주장전개 썰풀기 를 본령으로 삼음으로 제대로 된 이론을 알고 싶지 않은데스 허는 사람은 흐미 쩌시네엽, 허구 넘어가믄 되고 제대로 된 이론으로 보기에 택도 없으면 코웃음 치고 지나가시믄 되것다. 물론 반론이나 질문이 있다믄 딴에는 성의껏 대할 것이다만. 세력대 세력의 관계가 정치이긴 하다만, 그 세력이라는 것은 결국 개별 인간들이 어떠한 동기하에 뭉쳐서 이루어진 것이고, 당연히 이러한 개별 인간들의 입장이나 역량은 세력대 세력의 정치에서 기본적인 바탕이 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물론 능력차이라는 게 있긴 허다만, 그 차이가 개인단위에서 볼 때는 꽤 커보이지만서두, 그것은 결국 큰 수의 법칙에 따라 시행횟수가 늘어날 수록 점점 평균에 수렴하게 되고, 수만 수십만을 넘어 수천만 수억단위의 인간사이의 관계인 국가, 지역단위의 정치쯤 되고 보면 그 개별인간간의 차이는 수렴하여, 규모에 따라서 가게 된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이것도 수많은 논의점과 예외가 있지만, 사회학은 그런 모순을 견뎌내고 이론이 있다고 믿는 것. 사실 개인적으론 이론에 회의적이고 개별사례의 집합만이 있는거 아닌가? 라는 회의가 들 때가 많다만 그래서는 학술이란 게 성립하질 않으니까

 

물론 이에 대해 얼마전, 이 또한 당연한 이야기인 듯 하지만 심오한 통찰이 담긴 글을 보긴 혔다.

쵸우센의 역사학자 오항녕 선생이 쓴 글에서 대충 이런 문구가 나오더라

 

역사는 구조와 의지와 우연의 결합

 

이라는 말. 물적 조건으로서의 구조, 구성원들의 지향과 문화라는 점에서의 의지, 그리고 그 수많은 사상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우연의 조합.

사실 현대 사회학의 토대가 근본적으로는 마르크스에서 출발하게 된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다만, 그가 철저한 구조주의를 지향했기 때문인 면이 있다.

 

나가 구조주으으 지쟈스여~ 허믄 마크로스에게 칭찬인가 욕인가?

 

구조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존재' 하는 것이고, 그 객관적인 대상의 분석을 일삼음으로서 사회학은 명백한 과학이 될 수 있었으니까. 이를테면 그 사상의 영향을 받아 나오는 말중에 쉽게 접헐 수 있는게, 진보적인 사람조차도 부자가 부자당 찍는 것은 당연한 것, 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말은 윤재인 정권의 부동산 탄압정책으로 인해, 재산세가 무너지고 건강보험료가 무너지고 있는 악질 쁘띠부르주아인 내가, 여전히 골수 윤재인의 지지자로 남는 것 같은건 설명을 못헌다. 심지어 이런 부분은 도덕사회학? 같은 게 있다면 그런 식으로라도 분석이라도 가능허지, 우연쯤 되고서는 아예 학술적 분석의 대상조차 될 수 읎다. 구조 의지 우연 뒤로 갈 수록 비학술적이 된달까나.

 

지도자라는 존재는 이런 모순이 어떤 의미에서 극대화되는 부분이 있다. 물론, 세계사에 흔해 넘쳐빠지는 평범한 지도자들에게서는 문제가 안된다. 이를테면 같은 그루지아 인이지만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를 기억허는 사람이 지금 을매나 있는가? 그러나 조셉 스틸... 스탈린 동지! 용서하시옵소서! 동지 이름갖고도 드립이 치고 싶어져서!!! 이오시프 스탈린이라는 사람은 세계사를 바꾼 사람중 하나가 뒤야부럿다. 심지어 그루지아 민족의 역사 전체를 봐도 이 민족은 세계사에 남겼다고 할 만헌기 거으 읎는디, 그루지아 수백만 민중의 수백년 역사의 운이 스탈린이라는 한 인물에게 몰빵되기라두 헌듯, 그 한 사람만으로도 적어도 앞으로 상당기간의 역사에 그루지아인은 깊은 족적을 남긴 민족이 뒤야뿐 것이다. 물론 스탈린은 그루지아민족으로서 태어났지만 로시아인으로서으 아이덴티티를 가졌다만서두(물론 음식은 그루지아 음식을 좋아혔다구 허구 그건 당연한 거다만)

 

힛틀러가 쏘오련 침공을 하기 전, 쏘오련을 무시한 데에는 1차대전 당시의 로시아제국의 졸전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아니 할 수 읎다. 바르바로사 작전 초기 거으 모든 관측자들이 쏘오련이 가을을 넘기기 힘들다고 생각헌 것도 그와 무관허지 않을테구. 그러나, 2차대전의 쏘오련은 1차대전의 로시아와 전혀 다른 나라였고, 심지어 미국의 쑈미더머니를 퍼받기 전에도 스탈린그라드에서 사실상 자체능력으로 독일의 최정예부대를 쌈싸먹는 성과를 내기까지 혔다. 1차대전으 로시아군이라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당연히 로시아혁명과 레닌, 볼셰비키라는 존재들의 영향도 있지만, 적어도 그 당시 쏘오련이 독일과 맞설 수 있는 하드파워를 조성해낼 수 있었던 것에 스탈린을 빼고는 설명이 안된다. 그런 점에서, 요즘 스탈린과 그의 대숙청까지 재조명하는 수정주의가 크게 대두하고 있긴 하다만서두.

 

앞서 말헌 견제와 균형이라는 점에서, 쏘오련 사회 내부에서 뭔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알구는 있었지만, 그렇다해도 그것이 직접 성과를 드러내기 전에, 사람들이 1910년대의 독일과 로시아사이의 균형이 크게 바뀌었다고 판단할 여지는 벨루 읎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사회와 그를 이끄는 지도자들은 균형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형성하려구 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성공적이지 못헌 이유는 상대도 그를 시도허니까. 큰 수의 법칙으로 역량이 환원된다구 허믄 무한히 경쟁해서 현재의 균형구도가 확대재생산 되는게 일반적이지, 균형 자체가 특별한 큰 사건없이 근본적으로 변허지는 않기 마련이고, 바로 이런 부분이 현상유지 편향의 강력한 근거가 되기도 허며 실제 그게 사실이기두 허다. 대부분의 지도자는 범용하니까. 그렇기에, 간혹 나오는 스탈린 동지 같은 가장 위대한 지도자의 경우 이러한 통상적인 해석을 무력화시키는 돌출변수가 되는데... 그것을 과연 학술적으로 의미지울 수 있는가? 하면 그건 좀... 그래서 나는 역사학 뿐 아니라, 크게는 사회학조차도 사후적 기술 이상이 될 수 없지 않은가? 하는 회의를 지우지 못하고 썰쟁이가 뒤야뿐 것이다. 척척석사나 박사가 되지 못허구. 핑계한번 조타~

 

스탈린 동지으 이야기를 허다봉께 아주 자연스럽게 나가 쓰려허던 글이 대충 완성뒤야 뿐 거 같다. 역시 가장 위대한 지도자 스탈린 동지... 동지를 따르는 길에 틀림은 없습니다...

가장 위대한 부하 몰로토프 동지께서 이렇게 회고허신 적이 있다

"가끔 이상한 꿈을 꾸곤해. 꿈 속에서 나는 폐허가 된 도시를 헤매곤 하지. 어디로 가야할 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채 말이야. 그럴때면 항상 스탈린이 나타나곤 했어. 참 이상한 꿈이지"

정확한 원문이 기억이 안 나구 나으 즈질 검색력으로 찾지를 못해 각색겸 미화를 혔는디 대충 저런 말이다. 역시 스탈린 동지께서는 빛이오 길이시다.

 

지도자 라는 것에 대해서 나는 이런, 그럴싸해보이는 표현을 생각해내었다

 

"지도자란 인격화된 정치이다"

 

라는 표현으로선 그럴싸허긴 헌디, 역시 의심암귀가 있는지라 저 말을 그냥 써도 되나? 하는 회의는 있기에, '지도자의 정의' 라구 단언은 못허것다만, 어차피 썰쟁이니까, 저것이 내가 지도자라는 것을 정의하는 말이라 봐두 될 것이다. 물론 지도자의 역량이나 캐릭터 카리스마에 따라 인격화의 정도는 달라질 것이다. 이를테믄 노무현은 한국의 인격화된 정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윤재인은 그 정도는 아니지. 그냥 친구따라 청와대 간 사람일 뿐. 지지는 하지만, 그것은 윤재인이 아니라, 민주화운동기반 진보세력의 수장으로서 지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은 인간 노무현을 지지한다. 그 차이인 것이다. 노무현은 인격화된 한국 진보정치니까. 물론 스탈린동지께서는 그냥 스탈린은 인격화된 정치이다, 라구 혀두 된다.

 

세력대 세력은 기본적으로 하드파워로 구분을 혀야허는 기 맞다. 그러나, 문제는 결국 수많은 상황에서 세력은 정치적 판단을 해야하고, 민주정치나 권위주의에서의 정도차이는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는 그 판단의 결정은 상당부분 지도자에게 귀속된다. 그렇기에, 지도자라는 존재는 구조적 분석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유의미한 차이가 빚어지는 원인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의 약한고리 - 과학적 접근의 개미지옥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마 이런 견해를 단순하고 철지난 영웅주의라고 하는 통사들이 있을 지 모르것으나, 구조주의적 분석이 스놉하고 힙했던 것은 한국사회기준으로 아무리 봐도 2000년대 초 무렵까지으 일이지 싶다. 애초에, 과학을 자처하는 경제학 조차도 방법론상의 한계를 인정하고 새로운 모색을 허는디 말이다. 물론 경제학자들 중엔 아직도 자기는 과학한다는 오소독스한 통사들이 즐비허긴 허겠지만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니 생각속에서는 말이야, 랄까나.

 

늘 그렇듯이 장황허구 길게 썼지만, 그래봐야 딱 문제제기만 한 선에서 그친거 같다. 애초에 이걸 제대로 이야기 하려 혔던 긋두 아니긴 허니까. 물론 혀야 허는 이야기긴 허다만.

 

내일이 될지 모레가 될 지는 모르것지만, 오늘 던져놓은 떡밥을 바탕으루 원래 허려던 이야기를 혀 보것다.

뭘 그리 뜸을 들이냐? 라고 짜증낼 지 모르니 주제를 말하자믄 도널드 트럼프란 인물에 대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주제라구 헌다믄 아! 하믄서 이런 밑밥을 왜 깔았는지 이해가 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ㅋㅋ

 

하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어린이 친구들~

Posted by 앙겔루스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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